사람들은 확실히 줄어들었네요.

양양 17 1490

개인적인 감상을 말씀드리자면 정말로 저에게는 더더욱 좋다는 느낌이네요. 가끔가다 올라오는 글도 사실 답글이 없기에 어찌보면 트X터를 안 하는 제게는 일종의 트위X 비스무리한 서비스로 인식이 되고 있지요. 조금 더 길게 쓸 수 있는 X위터랄까요? 답글이 없다는 건 댓글을 조금 더 자유롭게 적어도 보는 이가 적어 부담이 덜 된다는 느낌이기에 "제가 바라던 이상적인" 트X터 서비스와 가장 비슷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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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양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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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Comments
Lester  
여타 커뮤니티에 비해 비교적 정리된 반응을 볼 수 있다는 이점이 있긴 하죠. 하지만 잘 알려진 주제가 아니면 그냥 묻혀버리는 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양양  
확실히 인원이 적어 관심 주제가 겹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니 잊혀지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타이커습니다  
뭐 확실히 4달전에 비해선 글리젠이 줄긴 했습니다.
양양  
저도 글을 좀 적게 쓰고 있지요. 회사가 이사하고 나서는 축구보러 갈 시간도 줄어서 리뷰도 뜸해지게 되었고...
그럼에도 지금 분위기가 저에겐 더욱 익숙해서 편안한 기분입니다.
paro1923  
한적해졌죠. 저도 요즘 개인사로 좀 바빠서...
양양  
한적하지만 이 분위기가 좋은고로 계속 이대로 유지되었으면 하지만... 역시 욕심이겠지요.
시몬바즈  
바빠서요...(...)
양양  
요새 방학은 방학이 아니고 휴가는 휴가가 아니라고 할 만큼 먹고 살기 힘들지요. 우리처럼 멤버가 적은 곳은 이런 것에 영향이 더 크지 않을까 합니다.
Nullify  
덕분에 예전에 지내던 동네처럼 새 떡밥이 떴는지 자주 체크할 필요가 없어서 좋습니다.
양양  
저는이슈게에 올라갈 만한 떡밥들은 이제 가급적이면 보고 싶지 않은고로... 떡밥이 없는것에 대한 즐거움을 알아가는 재미를 찾고 있지요.
Mr.A  
조용한 게 싫지는 않은데 너무 조용한 거 같아서…

아크 크레이들처럼 시끌벅적까진 아니어도 적당히 사람도 있고 글도 있고 했으면.

저부터가 글을 잘 안 쓰지만 말입니다.
양양  
적당한 북적함이 아마 회원들 다수의 바람이겠지요. 적당함....이라는게 마치 샤워물 온수조절하는 것 같아서...
저에게 적당함은 이 정도가 아닐까합니다.
Mr.A  
좋은 비유군요. 샤워기 온수 조절이라…
전위대  
너무 조용해져서 여러모로 쓸쓸하긴 합니다. 저도 요즘 결산보고 시리즈를 귀찮아서 안 올리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군요.
양양  
자본주의 식단을 들이미는 그것 말씀이십니까(...).
XOBcuzesurio  
개인적으로 어느 정도 댓글이 달리는 수준은 되었으면 합니다...
양양  
전 워낙 아무것도 바라지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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