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터넷에서의 국까 분위기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합니다.

삭이꾼 6 1510
저도 물론 한국의 문제점을 깔때는 많지만 "애정이 있어서 까는거다", "이대로 가면 안되니까 까는거다"라고 언제나 말하거든요.
헌데 가끔 보면 "우리는 혐한이다", "애국심같은건 없다"라는 말을 당당히 하고 다들 맞장구 치는 분위기가 자주 일어나서 머리가 어질어질합니다.
이젠 더이상 국까라는 단어가 비칭이 아니게된거 같습니다. 네티즌들이 국까를 하나의 성향으로 인정하고 있는거 같아요.

정말 솔직하게 말하자면 20대 젊은이가 만족할만큼 사회가 빠르게 성장한다면 고생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거 아닙니까? 젊은이들이 국가를 너무 빨리 포기하는거 같아요.... 제가 어려서 그런건진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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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paro1923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위대  
우리나라 사람들은 있지도 않은 유토피아를 만들어놓고 거기에 비교하며 자괴하길 즐기죠. 그리고 자기 개인 경험과 망상을 현실로 들먹이면서 한국을 소말리아로 만들곤 합니다. 한국은 문제많은 나라지만 인터넷에서 넘쳐나는 국가뜰 말대로 하자면 그 온갖 악조건에도 살아남고 있는 대단한 나라입니다.
루나브레이크  
지향하는 목표가 소위 서구 선진사회니까요...그렇다고 소말리아 같은 나라랑 비교하면서 한국 괜찮다고 할 수는 없잖아요.소위 말하는 클라스가 있는데...
박정달씨  
저번 글도 그렇지만 도중에 이해를 포기하시고 단순하게만 생각하시려는 경향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더 깊게 생각하신다면 이 글의 답이 여기서 말할 수 없는 타입의 주제란건 잘 아시겠지요.
루나브레이크  
모더니티에 의한 자기부정이라고 설명하더군요.
옛날에 코리아 타임이라고 한국 사람은 이래서 안돼 하는 기조가 있었잖아요? 놀랍게도 과거 독일에도 독일인은 시간 잘 안지킨다. 이래서 독일은 안됀다 라는 기조가 있었다군요.
늦게 근대화한 나라일 수록 나타나는 특징입니다.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시몬바즈  
남을 깎아내리면서 자신은 우월하다는걸 느끼는 인간들인가 보죠.

이 경우에는 '남' 이라는게 특정 단체나 국가가 될 수도 있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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