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토라레의 모에 포인트는 대체 어느쪽인가.

삭이꾼 10 1411
1. '강탈자'에게 감정 이입 : 남의 연인을 빼앗았다는 정복감, 여러모로 S 스러움.

2. '피탈자(주인공)'에게 감정 이입 : 내 애인이 빼았겼다는 배덕감. 혹은 사랑에 완전 실패한 모습에 대한 동정과 연민(실연모에)

3. '피해자'에 감정 이입 : 주인공 따위가 이 캐릭터와 맺어지는게 꼴보기 싫었는데 잘됬다(....)

사실 이 3개가 복합적으로 엮인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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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삭이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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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hypnotica  
저는 피탈자에 감정이입하는 편이지만 세부내용은 본문과는 좀 다른것 같습니다
그러나...그걸 여기서 자세히 적었다간 아마 저 짤릴듯해서(...) 생략하겠습니다
스바룽  
아마 2번이 제일 크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3번도 여러 의미로 공감됩니다.~~
타이커습니다  
나...나도 만질꺼야! 랑 똑같은 심리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런 이유같기도 하군요.
paro1923  
라텔 님한테 스트라이크 먹을 글 같은데요... 수위에 주의해 주세요.
삭이꾼  
음.... 네토라레 라는게 꼭 성적인 소재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paro1923  
혹시나 거기서 더 넘어갈까봐 오지랖을 부렸습니다. 죄송합니다.
paro1923  
* 첨언하면, 전 1번(네토리) 취향입니다(...). 2번이나 3번 경우에는 어지간히 미운 캐릭터가 아니고선 그다지... (긁적)
Vadam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는 장르이긴 하죠..
저는 순애물이 좋습니다.
KALA  
매저키즘?
히라리  
당하는 쪽들의 멘탈이 터져나가는 게 여러모로 귀여워서요 (...) 그래서 멘탈붕괴에 초점이 안 맞춰지고 다른 쪽에 포커스가 맞춰진 작품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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