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다시 학생의 신분으로 돌아갑....

...니다는 좀 과장이군요.

5월부터 주말반 수업으로 게임 아트웍에 관한 커리큘럼 이수를 받는 것을 등록하려 합니다.

수업료는...비싸네요 비싸...개인적으로 비싸다는 느낌이 들지만....SBS 게임아카데미니까 일단 네임벨류도 있고....포트폴리오를 보니 말그대로 믿을만 하다 라는 느낌이 들어서 이거 꽤....나쁘진 않네요...

뭐 혼자서든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지만 3,4년 굳어버린 이놈의 실력은 원상복귀할 생각은 전혀없는지 애꿎은 종이만 없어지는 느낌이군요.

이젠 특단의 방법으로 생각한 마지막 방법입니다....만 겨우 그림실력 찾겠다고 돈을 거기다 퍼붓냐 라는 말을 덕심가득한 친구들에게 들었습니다만.

.....그렇게 말하는 네놈들은 건담 프라모델에 쓴 돈이 얼마인지는 아는거냐? 덕 물품 사는데 쓴돈은? 나도 내 취미를 되찾기 위해서 돈쓰는데 그런데 돈쓰냐고 폄하할 이유는 있는거냐? 잉여스럽게 주말을 보내느니 차라리 나는 이렇게 주말을 보람차게 보내겠어! 라고 외치면서 지금 등록을 위해 상담을 예약했습니다...

뭔가...가슴이 뛰는군요....진짜 이렇게까지 가슴이 tremor 급으로 뛰어본적은 있는가....란 물음은 잠시 뒤로 제껴두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