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야구 FA 시즌이군요.

paro1923 1 1376
1. 개인적으로는 올해는 장원준이 가장 대어일 것 같군요. 삼성도 대상자가 많지만, 이 쪽은 어지간하면 삼성 잔류가 예상되고, 반대로 롯데는 구단 내홍 때문에 심란한 게 보여서... 물론, 롯데가 장원준마저 놓치면 진짜 난리나겠죠.

2. 개중엔 송은범 한화행 카더라도 있는 모양이더군요. 성큰옹하고의 인연 때문에... 요 근래 처참하게 가라앉긴 했는데, 그래도 왕년에 견실했던 모습을 생각하면 나름 탐이 나긴 합니다. 물론, 한화는 김경언 잡아야 하는데, 그래도 마무리훈련 자진참가하고 하는 걸 보면 큰 걱정은 안되고...

3. SK는... 작년까지만 해도 최정이 탐이 났지만, 올해 모습을 보면 좀 미묘하네요. 특히 햄스트링 부상은 재발 가능성이 높은지라...

4. 나머지 선수들은,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박용택은 LG에 올해도 알아서 금액 적어주면 또 그냥 싸인한다는 얘기가 있고, 나머지는 아마도 KT가 변수가 될 것 같군요. 백업 자원으로 밀려난 야수들에게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뱀발로, 올해는 조동화 / 조동찬 형제가 나란히 자격을 얻었군요. 확률은 낮지만, 형제가 나란히 특정 팀에 함께 손 잡고 들어가면 그것도 재미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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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 paro192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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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口無言.

1 Comments
hypnotica  
선동열 시절이면 윤성환도 떠날 가능성이 있었을 것 같은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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