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것들 봐라…? + α.

Mr.A 0 1408
0. PC 보호를 위해 맥어피의 토탈 프로텍션을 쓰고 있는데, 슬슬 갱신 시기가 다가오더라고요.

갱신하라는 메일이 오더군요. 자기네 거 갱신해달라고 25% 할인 붙였다고 광고하면서요. 원래는 7만 7천원인데, 할인가로 대충 5만 8천원이더군요.

근데 혹시 다른 제품이 뭐 나온 게 있나 보려고 PC 제품군들을 쭉- 보는데… 어잉? 제가 쓰는 토탈 프로텍션이 5만 9천원에 올라와있네요?

…이놈들, 가격이 인하되었는데 옛날 가격에 25% 할인 적용해놓고, 할인가라고 광고했단 말이지…

결과적으로 천원 정도 이득이긴 하지만, 왠지 괘씸한 느낌입니다(…).

1. 근데 이번에는 라이브 세이프라는 제품이 있군요.

토탈 프로텍션은 PC 세대만 보호할 수 있지만, 라이브 세이프는 OS, 대수 제한 없이 보호가 가능하다네요. 말인즉슨 안드로이드같은 모바일 기기에도 쓸 수 있다는 거고, 토탈 프로텍션의 기능도 다 갖고 있군요.

…갑자기 급 뽐뿌가 오는군요. 안그래도 어머니나 아버지 맛폰이 좀 위태해보였는데. 물론 저걸 깔아드리면 사정없이 느려질테지만요.

다음에는 맛폰용 안티바이러스 하나 지를까… 했는데 이런게 떡하니 튀어나오다니. 으음…

따지고보면 맛폰에도 저게 필요한가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으음…

2. 얼마 전, 강의가 끝나고 사물함에 들렀다가 동기를 만났습니다. 여동기. 휴학해서, 이번이 마지막 학기라더군요. 허어.

근데 절 척 보더니, 야, 너 키 큰 것 같은데? …라더군요.

이상하게 복학 후 다시 만난 친구들이나 사람들은 저더러 키가 큰 것 같다고 하네요…?

군대 가서 키가 좀 컸다는 사람이 있는데 내가 그 케이스인가…!

물론 현실은 그런 거 없다… 겠죠. 좌우로 넓어진 덕에 키가 커보이는 건가… 흐음.

3. 헌혈을 하고 왔습니다. 통산 17회째군요. 이로서 헌혈유공장 금장까지는 33회가 남았습니다. 대략 6년 반 정도…

근데 얼마 전, 헌혈유공장 문서를 보다가 100회를 채우면 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도 올려준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뚜둥.

…원래는 하드모드 생명을 구하는 데 쓰이는 전혈만 고집해왔습니다만… 혈소판으로 전향할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혈소판도 백혈병 환자들을 위해서 쓰인다고도 하고…

근데 한시간씩 바늘 두개를 꽂고 누워있어야 한다는 건… 으음.

걍 하드모드로 진행해야겠습니다. 100회 채우면… 대략 제가 40쯤 되었을 때의 얘기겠네요. 만일 그때까지 여기가 살아있다면 금장과 크리스탈 명패를 인증해보도록 하지요. -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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