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레자드바레스
7
2703
2014.08.15 14:14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란 말이 있죠.
다른 커플들이 싸울땐 쟤네들 화해하려나 찢어지려나 하고 데드풀을 걸고 지켜볼때가 많은데....
제가 당하면 역시나랄까 육체적으로도 심적으로도 많이 힘들군요.
오늘은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언제나처럼 일상적인 문제를 도와주러 갔는데 제가 오늘 야간이라 아침에 퇴근하자마자 걔원룸가서 자고 일어나서 식사준비를 해줬죠(아 오해는 금물인게 걘 휴강이라 침대서 늦잠자고 전 바닥에서 잤습니다 전 건전한 NTX심의규정을 준수합니다)
근데 식사준비를 하다가 생각없이 '내가 없어도 좀 해라 다 큰 애가 식사준비정도는 잘 해야지' 하는 뉘앙스로 말했는데 이게 오해가 되었는지 그래서 벌써 지겨워졌냐고 따져묻더니 그게 말싸움으로 번지고 이래저래 해명했지만 그게 비겁한 변명식으로 들렸는지 고자킥을 쳐맞는 일까지 일어났습니다. 그것도 두번이나....OTL
뭐 일단 서로 화해하고 나서 이런저런 이야길 들어보니 얘가 편부모 가정에서 자랐는데 길러주신 어머니가 많이 구박하고 자라서 그런지 훈계에 트라우마가 있는 성격이더군요.
화해하고 일단 얘 가정사정까지 알게되어 다음부턴 말조심읋 배려할수 있어서 다행이지만....아직도 욱신거리는군요 맞은곳이 으으..
다른 커플들이 싸울땐 쟤네들 화해하려나 찢어지려나 하고 데드풀을 걸고 지켜볼때가 많은데....
제가 당하면 역시나랄까 육체적으로도 심적으로도 많이 힘들군요.
오늘은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언제나처럼 일상적인 문제를 도와주러 갔는데 제가 오늘 야간이라 아침에 퇴근하자마자 걔원룸가서 자고 일어나서 식사준비를 해줬죠(아 오해는 금물인게 걘 휴강이라 침대서 늦잠자고 전 바닥에서 잤습니다 전 건전한 NTX심의규정을 준수합니다)
근데 식사준비를 하다가 생각없이 '내가 없어도 좀 해라 다 큰 애가 식사준비정도는 잘 해야지' 하는 뉘앙스로 말했는데 이게 오해가 되었는지 그래서 벌써 지겨워졌냐고 따져묻더니 그게 말싸움으로 번지고 이래저래 해명했지만 그게 비겁한 변명식으로 들렸는지 고자킥을 쳐맞는 일까지 일어났습니다. 그것도 두번이나....OTL
뭐 일단 서로 화해하고 나서 이런저런 이야길 들어보니 얘가 편부모 가정에서 자랐는데 길러주신 어머니가 많이 구박하고 자라서 그런지 훈계에 트라우마가 있는 성격이더군요.
화해하고 일단 얘 가정사정까지 알게되어 다음부턴 말조심읋 배려할수 있어서 다행이지만....아직도 욱신거리는군요 맞은곳이 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