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하이로] 이원복 [가로세로 세계사] 7년만에 드디어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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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8.7


가격 : 11900원 






먼나라 이웃나라》와 함께 읽는 《가로세로 세계사》 제4탄!

세계사 편식하지 맙시다! 천만 독자의 신화를 만든 《먼나라 이웃나라》시리즈에 이어, 이원복 교수가 새롭게 시작한 《가로세로 세계사》시리즈 제4권이 7년 만에 출간되었다! 가로로 세로로 자유롭게 역사무대를 휘젓고 다니며 잃어버린 문명, 못다한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이원복 교수의 또 하나의 세계여행이 다시 닻을 올렸다.

이보다 생생할 수 없다! 누구도 비켜갈 수 없다! 마침내 만나는 태평양의 젊은 나라들! 
다민족 다문화가 더불어 살아가는 공존공생의 지혜를 찾아서 GO GO~


이번에 만나는 나라들은 태평양에 자리한 이민국가들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편이다. 2백년 짧은 역사를 가진 신대륙 이민국가에서 세계에서 살기 좋은 나라로 어떻게 변신하게 되었을까? 전 세계에서 건너온 각양각색의 민족과 인종들이 대립과 갈등의 역사를 극복하고 오늘날 더불어 살게 된 조화와 공존의 역사는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다민족 다문화가 꽃피운 공존공생의 지혜를 찾아서 보면 볼수록 흥미진진하고 알면 알수록 경이로운 무한 가능성의 땅으로 출발!

대한민국 교양만화의 신화 이원복 교수가 새롭게 시작한 또 하나의 세계여행
우리가 잃어버린 문명, 못다한 이야기를 찾아서!


80년대 우물 안 개구리에 불과했던 한국인을 세계의 역사와 문화에 눈뜨게 했던 국민만화 《먼나라 이웃나라》는 15권 “에스파냐 편”을 끝으로 천만 독자라는 신기록을 남기며 30여 년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 새로운 행보를 준비해왔는데, 바로 비서구 지역의 세계여행 《가로세로 세계사》이다. 이번에 7년 만에 다시 닻을 올렸다.
대한민국 교양만화의 시초이자 신화가 된 《먼나라 이웃나라》는 이원복 교수의 유학 시절 경험을 토대로 반평생을 바친 세계역사여행 시리즈로 유럽, 미국, 일본, 중국 등 강대국 중심의 세계사였다면, 《가로세로 세계사》는 아시아, 아프리카, 발칸반도, 신대륙 국가 등 그동안 미처 주목하지 못한 세계사를 다룬다. 서구와 강대국 중심의 정보 편중과 역사 편식에서 벗어나 우리가 잃어버린 문명이자 못다한 이야기를 찾아나선다. 이제 우리가 올바로 알아야 할 세계사는 세계인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역사이어야 한다. 

“《먼나라 이웃나라》시리즈가 우리들이 ‘부러워하던 나라’, ‘그렇게 되고 싶었던 나라’들을 다룬 것이라면 《가로세로 세계사》시리즈는 ‘우리가 알아야 할 세계’, ‘우리가 품어야 할 세계’를 다룬다. 미국, 일본, 유럽 중심의 정보 편중과 역사 편식에서 벗어나 온 세상을 속속들이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아야만 진정 세계를 이해할 수 있고 끌어안을 수 있다. 
제목에서 암시하듯 이 시리즈는 가로로 세로로 자유롭게 휘젓고 다니면서 즐겁게 역사무대를 누빌 것이다. 지구상의 수많은 나라들을 하나씩 다룰 수 없는 만큼 지역별로 묶어 그곳의 문화적, 역사적, 사회적인 특징들을 다룬다. 이 시리즈가 《먼나라 이웃나라》와 함께 상호보완해가며 함께 읽을 수 있는 좋은 파트너가 되기를 바란다. “좌청룡(左靑龍)이 있다면 우백호(右白虎)가 있듯이”라면 지나친 욕심일까?
《먼나라 이웃나라》가 나의 반생을 행복하게 해준 즐거운 작업이었다면, 《가로세로 세계사》는 지금부터 나의 여생을 즐겁게 해줄 행복한 작업이 될 것이다. 이 작업이 독자들까지도 즐겁고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면 이보다 더 큰 보람과 기쁨은 없으리라.” (《가로세로 세계사》를 시작하며)


《가로세로 세계사》는 2006년에 1권 “발칸반도, 강인한 민족들의 땅”을 시작으로 2권 “동남아시아, 동방의 천년 문명이 열린다”를 거쳐 2007년에 3권 “중동아시아, 화려한 이슬람세계를 찾아서”가 출간되었다. 그리고 7년 만인 2014년에 4권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태평양의 젊은 나라들”이 출간되었다. 그 다음으로는 오스만제국, 아프리카, 남미 편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원복 교수가 30여년 반평생을 바쳤던 《먼나라 이웃나라》시리즈를 마감하고, 남은 여생을 두고 펼쳐낼 《가로세로 세계사》시리즈는 또 하나의 역작이 될 것이다. 세계사의 남은 반쪽을 찾아 완성하는 작업인 만큼 더 많은 취재와 정보 수집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의 깊고 폭넓은 지식과 핵심을 찌르는 날카로운 통찰력은 더욱 빛을 발하고 있고, 그 어느 책보다도 생생하고 정확하게 세계의 어제와 오늘을 편견과 오해 없이 객관적으로 독자들을 안내해주고 있다. 
글로벌 시대 문화통역자임을 자처하는 이원복 교수의 새로운 세계사는 서양과 동양, 구대륙과 신대륙을 아우른 균형과 화합의 시각을 가진 세계사 쓰기이다. 가로로 생생하게, 세로로 날카롭게, 균형있게 바로 보는 세계사인 《가로세로 세계사》는 더욱 성숙된 시각으로 독자들을 안내하고 있다.

이보다 생생할 수 없다! 누구도 비켜갈 수 없다! 마침내 만나는 태평양의 젊은 나라들! 
다민족 다문화가 더불어 살아가는 공존공생의 지혜를 꽃피우다.


이번에 만나는 나라들은 태평양에 자리한 이민국가들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이다. 2백년이라는 짧은 역사를 가진 신대륙 이민국가에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변신하게 된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전 세계에서 건너온 각양각색의 민족과 인종들이 대립과 갈등의 역사를 극복하고 오늘날 더불어 살게 된 공존공생의 역사는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보면 볼수록 흥미진진하고 알면 알수록 경이로운 무한 가능성의 땅으로 출발!

★ 미국과는 다르게! 인종의 모자이크로 관용과 조화를 이룬 나라 캐나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국토를 가진 영토대국이자 풍부한 임산자원과 수산자원을 가진 자원대국이다. 여러 민족과 인종이 각자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공존하는 인종의 모자이크 국가라 할 수 있다. 영국계와 프랑스계 주민, 원주민과 이주민들의 갈등과 대립을 어떻게 풀어내었을까?
캐나다의 역사는 크게 다음과 같이 나누어진다. 원주민인 퍼스트 네이션스의 역사, 15세기 말 유럽인들이 건너오며 시작된 이주의 역사, 식민지를 건설한 프랑스와 영국 간에 벌어진 다툼의 역사, 미국 남북전쟁이 끝난 뒤 국력이 커져가는 미국에 대한 두려움으로 흩어져 살던 여러 지역이 뭉쳐 캐나다 연방을 만들어 오늘의 캐나다를 이룩하는 역사로 정리할 수 있다. 남북 아메리카 대륙에는 언제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을까? 백인들이 이주해오면서 이 땅은 어떤 새로운 역사를 맞이하게 되었을까? 캐나다, 퀘벡, 몬트리올은 어떻게 이름 지어졌을까? 1867년 캐나다연방이 태어난 뒤 완전한 독립국이 된 1982년까지 무려 115년이 걸렸는데,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한 의문이 속시원하게 풀린다.

★ ‘백호주의’로 인종차별이 심했던 나라에서 열린 나라가 된 호주: 남아메리카의 광대한 대륙을 가졌지만 우리나라보다 적은 인구가 살고 있다. 국민의 90% 이상이 해안가에 살고 있고, 내륙은 텅 빈 ‘아웃백’의 나라라고 불린다. 원래 이름은 오스트레일리아인데, 왜 호주라고 부를까? 원래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함께 인종차별로 악명이 높았던 나라였는데, 어떻게 해서 평등과 평화의 나라로 변신했을까?
국민의 90% 이상이 도시에 살아 세계에서 도시화율이 가장 높은 나라가 호주이다. 그것도 시드니, 멜버른 같은 대도시에 거의 몰려 살고 있어서 나머지 대부분의 땅은 비어 있다시피 하다. 호주는 땅 크기가 대한민국의 77배가 넘는 큰 나라인데 왜 그 넓은 땅을 두고 몰려 살고 있을까? 이 나라는 해안이 바깥쪽이 아니라 내륙 오지가 바깥쪽이다. 호주의 내륙 오지를 ‘아웃백(out back)이라 부른다. 호주 국민은 바다가 보이는 곳에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정원이 딸린 단독주택을 최고로 여기는데, 70% 이상이 자기 집을 가지고 있다. 국민 가운데 정작 오지에 들어가 본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한다. 호주는 거대한 국토와 대자연을 누리는 나라지만 정작은 도시의 국가, 그것도 해안 도시들의 국가라고 할 수 있다.
호주 사람들은 자유와 새 삶을 찾아 이 땅에 이주해온 사람들의 후예답게 격식과 구속을 싫어하고 대신에 편하고 쉽고 간단한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그들이 쓰는 영어조차 간단히 줄여 쓰는 경우가 많다. 자신들과 자신들이 쓰는 영어를 오지(Aussie)라고 하는데, 호주인 또는 호주식 영어를 일컫는 말로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평등과 평화의 나라 호주. 과거 ‘백호주의’로 인종차별과 인종분리가 극심했던 호주는 전혀 다른 '열린 나라'로 훌륭하게 변신했다. 유럽에서 아시아로 눈을 돌린 호주는 남태평양의 중심국가로 굳건히 자리 잡으면서 세계인이 꿈꾸는 살기 좋은 나라를 건설하는 데 성공한 나라이다. 그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본다.

★ 지구 최남단의 섬나라, 지구의 마지막 낙원 뉴질랜드: 뉴질랜드는 세계에서 가장 깨끗하고 오염되지 않은 청정자연을 누리고 있다.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환경대국이다. 최소한 두 시간 이상을 비행기로 날아가야 이웃나라에 도착할 수 있는 지구 최남단에 자리 잡은 섬나라인데 스스로를 외딴섬에 가두지 않고 자신의 발로 세계로 걸어나가는 '세계여행 챔피언'이다. 사람들이 뉴질랜드를 지구의 마지막 낙원이라고 손꼽는 이유는 무엇일까?
뉴질랜드에는 450만의 국민과 3200만 마리의 양, 930만 마리의 소가 함께 살고 있다. 생산되는 양털, 유제품 고기는 거의 대부분 외국으로 수출되어 이 나라 경제를 윤택하게 해주고 있다. 이 나라를 찾는 년 250만 명의 관광객 중 3분의 1은 이웃나라 호주인들이고 다른 3분의 1은 아시아 사람들이다. 가장 중요한 무역 상대국이 중국, 일본, 한국으로 아시아 국가들이 가장 가까운 이웃이 되었다. 
인류의 발길이 가장 늦게 닿은 나라이기도 해서,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있는 독특한 면모를 가지고 있다. 우선, 뉴질랜드엔 뱀이 없다. 그리고 이주민들이 데리오기 전까지는 포유류 동물도 없었다. 자연히 호랑이나 사자, 늑대 같은 육식 동물도 없다보니 새들이 날아다닐 필요가 없어졌고 키위 같은 날지 못하는 새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뉴질랜드는 국토의 90퍼센트 이상이 원시림으로 푸르고 때 묻지 않은 자연을 지녔는데, 뉴질랜드의 숲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알려져 있다.
민족과 성별의 차이를 세계 그 어떤 나라보다 가장 먼저 극복한 ‘공존과 평등’의 나라이다. 원주민인 마오리족과 백인 이주민인 파케하 간의 갈등 끝에 1867년에 마오리족의 투표권이 인정되었고, 1893년에 세계 최초로 모든 성인 여성에 투표권이 주어진 나라가 뉴질랜드다.
지구 남반구 끄트머리에 떨어져 자리 잡은 나라이지만, 전 지구 어느 나라에서도 뉴질랜드 여행자들을 쉽사리 만날 수 있고 외국과 세계의 사정을 환히 꿰뚫고 있다. 세계 구석구석의 소식까지도 놓치지 않는 글로벌화한 나라가 바로 뉴질랜드다. 오늘의 세계에서 지리적 위치는 아무런 문제가 안 된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나라가 뉴질랜드다. 



나오긴 했군요. 듀크 뉴캡 포에버급의 기간을 두고.
보기는 할겁니다. 어디어디 깔거리가 있나 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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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호무라  3
432 (43.2%)

운명은 분명 바꿀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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