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집에서 가까운 오락실을 찾아가 봤습니다.
Null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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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1
2014.08.08 14:46
주 서식처(?)의 태고의 달인 기기가 이제 북의 1/4에 해당하는 부분밖에 못 쓴다는 절망적인 핸디캡이 있어서, 옮길 집 본다는 심정으로(???) 그 유명하다는 사당모펀을 한 번 가봤습니다. 그리 멀지 않더군요. 게다가 사당역에 반디앤 루니스가 있어서 쉬면서 시간 죽이기도 좋고.
덕질 물건들 진열되어 있는거야 뭐 그다지 관심 없으니 넘길 수 있다손 쳐도, 뭐 이건 그냥 백로 노는데에 까마귀 한마리가 굴러들어온 느낌입니다.
그냥 북을 1/4 공간만 쳐도 좋으니 아무도 안 보는데서 하고 싶어지네요. 그 외에 온통 리겜이라서 슈팅게임 같은 타임킬링에 적합한 수단이 없다는 것도 단점.
ps. 카드(이아무세나 바나패스포트) 말인데, 그냥 사고 싶다고 하면 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