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NTX] 피카츄 잠옷을 입고 학교에 출몰한다면?

블랙홀군 9 2256

잠옷 지르긴 질렀습니다. 

입고 나갔다간 엄마의 드롭킥을 면하지 못할 뿐... 아 엄마 엌


교수님 : 중앙컴퓨터를 보시다가 나를 보고 컴퓨터 모니터에 조지아를 뿜으셨다. 교수님 그거 빨리 닦으셔야죠 가만 이거 내가 머리 짧게 잘랐을때도 이랬어

냐스퍼언니 : 오자마자 빵터졌다. 아 왜요

둔탱구리 : 신경 안 쓴다. 이 아저씨가? 아저씨한테 잠옷을 입혔더니 다들 빨리 벗으라고 난리다. 귀엽다고 했다가 맞았다

잠만보 : 빵터짐+핵직구 좋아 너는 잠만보모양 잠옷이다

룬파파 : 빵터진다. 너도 입어볼려?

글레이시아 언니 : 빵터지다가 종자 받은 거 엎을 뻔 하셨다. 


친구 : 빵터졌다. 다 터져 다

나니형 : 역시 빵터졌다. 

친구네 랩실 형 : 커피 먹다가 커피를 컴퓨터에 뿜으면서 깜놀. 뭐야 그게

친구네 교수님 : 순간 10초 얼음이었다가 내가 가고 나서 빵터진다. 웃겨서 니들 못 갈구겠다고 랩미팅 끝내셨다 카더라

조교양반 : 안 봤는데 어떻게 알지? 사실 봤다 카더라 잠옷도 탐내시는건가

친구네 랩실 형님 : 3층 왔다가 빵터지셔서 식물에 물 주다 엎었다. 


신경 하는 친구 : 남친도 같이 빵터졌다. 

신경 하는 친구네 교수님 : 내려왔다가 빵터졌다. 

초파리하는 형 : 담배 피러 나가다 빵터졌다. 

초파리 하는 교수님 : 나는 이게 뭔지 모르지만 우아하게 빵터졌다. 응?

6층 외국인 : 보자마자 빵터졌다. 


흑싸리 교수님 : 님 참 독특하시네요 크크크크크크 교수님도요

무표정 교수님 : 교수님은 피카츄가 뭔지 모르지만 빵터지셨다. 교수님에게 피카츄 잠옷은 항체 titer 5000:1과 6000:1만큼 웃긴 소재였다

엄마미소 교수님 : 엄마미소를 보여주며 빵터지셨다. 

물분자 교수님 : 이게 뭐냐고 묻더니 갑자기 급빵터짐


*titer : 이 항체를 몇분의 1까지 희석해도 항원을 잡는다는 얘기입니다. 항체 단위예요. (예를 들어서 titer가 1:5000이면 5ml에 1ul만 넣어도 항원을 잡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1:5000보다 1:10000이 좋은겁니다)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신고

Author

8,759 (78.7%)

<덜렁거리는 성격. Lv.1에 서울의 어느 키우미집에서 부화했다. 먹는 것을 즐김. >

9 Comments
와장창  
100만 볼트 드립도 나왔을 것 같은데(...)
블랙홀군  
~~좋다 100만볼트~~
와장창  
~~피카츄는 훌륭한 전력 공급원이죠~~
블랙홀군  
~~교수님 : 야 잘됐다 저기 전기좀 쏴라~~
와장창  
~~그리고 전력 과부하로 기계 고장~~
블랙홀군  
~~으앙 고장~~
와장창  
~~그런데 그 전에 교수님 목숨도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220V도 위험한데 100만V면...~~
을오랑  
결론 : 빵폭파

웃음꽃이 풍년이겠군요...?
블랙홀군  
웬지 그럴 것 같네요. 특히 5층...
제목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