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Mr.A 0 1941
0. 기어코 신발을 샀습니다. 넴, 한켤레에 22만원(…).

뭐 한 3, 4년 오래오래 신을 생각으로 산 거고, 편하고 좋은 신발 산 거니 딱히 아깝지는 않군요.

거기에 티셔츠도 새로 사고, 약도 사고 했더니 순식간에 57만원이 증발. 뭐 써야할 곳에 쓴 것이긴 하지만, 이만한 돈이 일거에 빠지니 참… 뭐, 이번 달 먹고 사는데 지장은 없겠지만 말입니다.

1. 간만에 체성분 측정을 받아봤습니다. 3월에 하고 안 했더라고요(…).

그런데… 근손실이 있었습니다. 아, 앙대…

3월 측정치 대비, 체지방량이 1.1kg, 골격근량이 0.6kg 줄어서 몸무게가 좀 빠졌더라고요. 허… 거기다 상체만 빠졌어요. 하체는 오히려 근육량 증가. WTF…

이게 8월 들어 시작한 다이어트의 영향인지… 아님 1학기 동안 제대로 운동을 못 해서 그런 건지가 문제네요. 근데 5일만에 2kg이 훅 빠진 걸 보면, 전자같기도 합니다.

상담해주던 선생님은 제 식단 듣더니 기겁하시면서, 탄수화물을 좀 먹으라고 하시네요(…). 나도 그러고 싶습니다.

2. 내일은 치팅 데이. 저녁에 친구와 고기를 먹기로 했습니다.

흠, 근데 메뉴가 문제네요. 이전에 새로 개업한 소고기집을 갔다가 지뢰를 밟아버려서 안전빵으로 갈까 싶습니다만, 선택지가 두 개네요.

싸고 양 많은 곱창 vs 비싸지만 맛있는 돼지갈비. 어느 쪽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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