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뭘 좀 사러 마트에 다녀오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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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옆집이 대문을 열어 놨더라구요.

  우연히 안쪽을 봤는데 그집 할머니께서 유모차에 아기를 눞혀놓고 노래를 불러 주고 계셨습니다.

  근데 아쉽게도(?) 별 효과가 없어 보이더군요.

  아기가 신발장에 엎드린 그집 고양이(순이. 코숏, 암컷.)의 꼬리를 잡으려고 용을 쓰며 웃고 있더라구요.(...)

  순이는 또 순이대로 딴데 가거나 꼬리를 치우지도 않고 적당적당히 휘적휘적 흔들면서 하품을 하고 있더군요.

  뭔가 평화로운 광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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