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시절 폭파관님과 카톡을 했는데...

  

  아 참고로 이분 지금은 훈련 부사관이 되셔서 신병 교육대의 교관으로 활약 중이십니다.

  부사관 지원한 제 동기의 증언에 의하면 "진짜 안믿어 지겠지만 우리 수색대 있을때 그 성격 싹 죽이고 완전 사람이 바뀌어 버렸다?" 라고...(...)

  하여간 이분께 이번 사건에 대해 여쭈어 봤습니다만...

  딱 한마디로 소감을 말씀 해 주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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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로 죽여버리고 싶은 (삐-) 들이 생긴건 10년만이다."(...)

  군인이기 이전에 사람의 탈을 쓰고 있다면 해서는 안될 짓을 너무 당연히 해 버리는 그 잔혹함에 치가 떨리시더라고 하십니다.

  "나는 내가 대한민국 육군 부사관이라는걸 명예로운 일이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 하지만, 참...이번 일 만큼은 내가 군인이기 이전에 인간으로서 그놈들 다 죽여버리고 싶더라."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