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이 75주기를 맞았군요.

 

 

"누구 조커 본 사람 없소?" - 세계 최고의 명탐정

 

 

이야...제가 배트맨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진짜 이렇게 나이 먹은 히어로일줄은 몰랐습니다.

 

세상 살면서 이렇게 별명 많은 히어로는 본적도 없고(어둠의 기사, 세계최고의 명탐정, 망토두른 십자군, 고담의 수호자, 매치스 말론, 뱃시(조커한정), 뱃신)...

 

아무 초능력도 없는 보통의 인간이지만 인간을 뛰어넘는 활약을 보인 히어로 캐릭도 드물고 말이죠....

 

 

하, 네놈은 멍청이인가? 아니면 저능아 나부랭이냐? 대체 내가 누구라고 생각하는 건가?
내가 바로 그 빌어먹을 배트맨이다.

(물론 프랭크 밀러의 손에 넘어가면 클린트 이스트우드 말투나 흉내내는 정신나간 무법자 캐릭도 됩니다만-올스타 배트맨 앤 로빈)

 

 

 

어쩔땐 비교할수 없을만큼 무능하기도 하죠...

 

 

 

아무튼 무능해도 유능해도 참으로 매력적인 히어로 캐릭 하나를 꼽자면 바로 열이면 일곱 여덟은 배트맨을 뽑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배트맨 75주년을 축하하면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에 대해 짧게 적어봤습니다.

 

앞으로 범죄자들때문에 열심히 굴러다닐 이 고담의 수호자에게 박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