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올라왔던 세월호 관련건에 대해

해당 사건은 인재로 일어났다고 볼 수 있는 대형참사입니다. 인명피해가 아주 많았고요.

유족들의 정신적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그리고 세계적인 이슈가 되기도 했고, 해당건에 대한 여론이 사그라들고 잊혀지고도 있지만 아직도 불판에 올려서는 안될 이슈이기도 합니다.


제가 해당 글에 대해서 따끔하게 지적하고싶었으나 여건이 되지 않아 모바일로 한글 남깁니다.


첫째, 인간적으로 안됩니다.

유족들이 다소 억지에 가까운 말을 하더라도 그것에 대한 모욕을 해선 안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애완동물이 죽어도 슬프지않습니까. 그런데 그들이 여러분에게 아무리 소중해도 사람만하겠습니까. 동물애호가들이 절 잡아먹으려고할지도 모르겠으나, 현대사회는 인류중심의 사회입니다. 인간을 소중히 하는 마음을 우선으로 가져주시고 그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십시오.
물론 그렇다고 지금 법안이 준비되고있는 대학특채같은건 미친생각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제가 말하는 의미를 잘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유족들이 나쁜건 아닙니다.

그딴 기사를 조회수 올려보겠다고, 시청률 올려보겠다고 만든 기레기가 나쁜놈이라고 생각하는건 저뿐입니까? 과연 그것밖에 찍을 장면이 없었겠습니까?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셋째, 사이트 운영자로서 해당 글을 용납할 수 없습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해당건은 정부에서 철저하게 감싸고 유족들의 편들어주는 사건입니다. 정부에서도 대처가 미진한 부분이 많았던터라.
여러분께서 좋아하시는 고소미같은게 들어가면 결과는 불 보듯 뻔하지않겠습니까?
위키를 여기서 왜 떼어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상기의 이유로 납득이 가지 않으신다면, 제가 해당안건과 같은 글은 허용하지 못한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스탈린이라고 생각해주십시오.
소탈린 아닙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