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 학교는 저를 먹고실기 힘들게 만드는군요.

호무라 3 2600

돈 없는 거지인(정확히는 돈을 모으려고 이러는거지만) 저는 점심을 언재나 학교에서 제공하는 학식 2500~4000원짜리로 때웠죠. 그런데 신세계푸드가 들어온답디소 학생회관 1층 식당을 문 닫고 개조하기 시작하더니, 지하 1층의 아워홈도 개조공사를 시작했어요.  도서관 식당은 멀고 사람들이 몰려서 1시간 내로 식사를 때우기는 글렀죠. 뭐, 여름방학에 개조하는 건 그려러니 합니다만 하필이면 제가 여름방학에도 학교에 붙어있으니 문제네요.


그래서 오늘 공부 끝내자마자 이마트로 걸어가 빵과 잼, 사이다를 사는 동시에 시식코너를 돌았지만 한산한 시간이라서 그냥 요구르트 한컵 마시고 왔네요. 그래도 일주일치 식량을 1만원에 구했으니 됬죠. 이걸로 돈을 더 모을 수 있겠네. 아무튼 식빵 800그램과 딸기잼을 사 왔죠. 점심은 식빵 서너쪽으로 할까 해서요. 식빵 한쪽에 잼 발라 빵을 얹은 센드위치 두개로 먹을 생각이죠. 충분한 양이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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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호무라  3
432 (43.2%)

운명은 분명 바꿀 수 있어.

3 Comments
흐린하늘  
저라면 충분하지만 님의 용량을 모르겠네요.
타메를란  
점심이니까 크게 상관은 없을 듯 하네요. 그간 보아온 호무라님의 성격상 에너지 소모가 극심한 일은 자주 겪지 않으실 테니까요.
작가양반  
전 고기분(일정한 양의 고기를 먹어야 합니다) 때문에 절대로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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