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월요일

블랙홀군 4 2396
1. 
레알 집에서 잠적했습니다. 오전에요. 
오후에는 병원 갔다가 친구들 비누 주고, 같이 아이스크림 케익 먹었습니다. 
그게 다예요. 

2. 
내일이 대학원 종강총회입니다. 
근데... 근데... 
그게 12신데 둔탱이가 랩미팅을 11시로 잡았어...... 
그리고 우리 랩 특성상 랩미팅 절대 1시간 안에 안 끝납니다. 

가지 말라는거냐고 톡했는데 잡숫네요... 
내일도 그냥 숨어버릴까요, 5분 전까지... 
그것도 솔직히 가기전에(둔탱이 가기 전) 통보하면 뭐 어쩌라고. 

3. 
심심해서 실험실에 있는 시약들+제가 복용하고 있는 약 MSDS 찾아봤습니다. 
...아니 솔직히 약 성분까지 시그마에서 팔거라곤 생각도 못했지만... 

EMS 너...... 
찹쌀찹쌀한 주제에 유독하지마...... (눈물)
찹쌀찹쌀한데 유독한데 귀여움

4. 
잠만보가 젤 사진 찍느라고 고전중인데... 
띄워둔 사진을 보고 이거 흔들렸다고 하니까 둔탱이가 부르데요. 
뭔가 했는데 잠만보 좀 도와달라고. 

왜, 니 부사수라매 니가 안 챙기고. 

5. 
여러분 한낮에 돌아다니지 마세요. 
쪄죽어요. (진지하니 궁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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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렁거리는 성격. Lv.1에 서울의 어느 키우미집에서 부화했다. 먹는 것을 즐김. >

4 Comments
김고든  
1.~~먹겠네요.~~
2.
3.~~왜요 호무라는 호무호무한데 간지나고 카와EE한데~~
4.부사수는 자기가 챙겨야죠.
5.날씨.난이도:인페르노.
블랙홀군  
2. ......????? 왜 공백만...?
3. ~~그건 EMS랑 다른 차원이잖아요~~
4. 그러니까요.
5. 날씨 : 불지옥/난이도 : 빅뱅
김고든  
2.뭐라고 해야될디 모르겟..
3.제가 러시아에 있지 않았을땐 그런 사소한거 신경안썼죠(함정문장)
Mr.A  
5. 덕질… 아니 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습니다. Damn H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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