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쓰기 실력이 많이 죽었나 봅니다.

[군대간]렌코가없잖아 0 2563
몇 년 전에 어떤 카페에 올렸던 팬픽을 한 번 훑어 봤는데, 보통 자기가 예전에 쓴 글을 보면 손발이 오그라지는 게 정상일 텐데 어째 '내가 이렇게 잘 썼단 말야?' 라는 생각이 듭니다(...)
군생활 내내 나름대로 목표로 삼고 있었던 병영문학상이 떠서 휴가 때 본격적으로 다듬어 보려고도 하고, 앞으로도 글을 써야 할 텐데 이런 느낌이 들다니. 바깥에 있을 때처럼 어디 카페 같은 데에서 노트북 펴 놓고 느긋하게 글을 쓰지 않아서 늘지 않는다는 변명 말고 제 실력이 죽어 버린 다른 이유가 있을 텐데 그게 뭔지 몰라서 괜히 불안하네요.

ps. 저번에도 얘기했지만 휴가 중에 소설제 한번 열어 볼까 합니다. 7월 19일에 열 생각인데, 만약 하면 참석할 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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