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에서 일 하는 친구의 지난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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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2 08:42
당직을 서는다른 병과 중사에게 잠깐 볼일이 있어서 부대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뭐 등산관련 물품에대한 정보를 공유할 목적이었다는데...
부대 변두리에서 수병들이 쇠파이프를 들고 뭔가를 퍽퍽 소리가 날 정도로 두들겨 패고 있더라는군요.(...)
깜짝 놀란 이녀석이 황급히 달려가서는...
"이놈들! 뭘 하고 있어?! 아무리 군대가 미쳐돌아가도 아침부터 사람을 무슨..."
하고 화를 벌컥 냈다는데...
"...저기 상사님...오늘 저희 대청소 하는 날이라 매트리스를..."(...)
알고보니 매트리스를 꺼내와서 먼지를 터는데 이게 잘 안되니까 쇠파이프를 얻어와서 두들기고 있었다고 합니다.(...)
뻘쭘해진 이놈은 허허 웃다가 사과했다고 하는군요.;;;
뭐 등산관련 물품에대한 정보를 공유할 목적이었다는데...
부대 변두리에서 수병들이 쇠파이프를 들고 뭔가를 퍽퍽 소리가 날 정도로 두들겨 패고 있더라는군요.(...)
깜짝 놀란 이녀석이 황급히 달려가서는...
"이놈들! 뭘 하고 있어?! 아무리 군대가 미쳐돌아가도 아침부터 사람을 무슨..."
하고 화를 벌컥 냈다는데...
"...저기 상사님...오늘 저희 대청소 하는 날이라 매트리스를..."(...)
알고보니 매트리스를 꺼내와서 먼지를 터는데 이게 잘 안되니까 쇠파이프를 얻어와서 두들기고 있었다고 합니다.(...)
뻘쭘해진 이놈은 허허 웃다가 사과했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