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기묘한 생일
오지콘라이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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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30 01:29
네.
월요일에 제 생일이었죠?
다음주 금요일에 동생놈 생일이예요.
망했네요.
저녁을 엄청 호화롭게 사오셨네요.
거기 빕스죠 예약좀 할게요
아냐 치킨을 튀기자
양념은 겁나 맵게 캡사이신 추가요
엄마 : 니 먹고싶은 거 사오지 말라고! (드롭킥)
무슨 생일이 2주 간격이여...... 사실 그런거 계산하지는 않으셨겠지
그리고 부모님은 연세가 2짤 차이......
덕분에 환갑은 퉁쳐서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응?
그리고 야생의 엄마가 싸우자를 걸었지
이것들이 우리 동의도 없이 퉁치냐고
참고로 아부지가 둘다 생일이니 걍 퉁쳐서 외식이나 하자고......
그런거였나
아부지의 퉁치기 어택
메뉴는 뭔데요
짜장면
그건 아니지 에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