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근황.
노숙까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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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5 18:18
1. 저번 학기 과제 중 하나가 "책 읽고 독후감 쓰기"였습니다. 그 결과 저에게 독해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죠. 그래서 전에 재밌게 읽었던, 아마도 재밌게 읽었던 것 같은 소설을 읽고 있는데, 전보다 읽기 상당히 힘들더군요. 이게 무슨 일인가. 독해력이 퇴화한건가.
2. 오랜만에 맥스 페인 1~2를 해봤습니다. 난이도 한 단계씩 높여서요. 다시해도 재밌네요. 맥스 페인 1은 열심히 하다가 세이브 데이터 날아가서 때려쳤지만.
3. 최근 새벽감성의 힘을 입어 글을 한번 써봤는데, 해가 뜨고 난 뒤에 읽으니 별로 좋은 글이 아니었습니다. 봉인하기로 결정.
4. 이 외에 특이 사항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