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소의 쇼
1. 오랜만입니다. 많은 일이 있었어요. 가지고싶은 앨범 2장도 샀고, 사소한 문제도 좀 있었고 말이죠.
2.
가지고 싶었던 앨범중 하나인 Nightwish의 Dark Passion Play. Wishmaster와 함께 구입했어요. Wishmaster를 mp3로 추출하는 과정에서 7번 트랙부터 곡명이 하나씩 밀리는 문제가 있었고 폰에서는 아티스트 이름을 인식 못했고 Dark Passion Play는 앨범 하나가 폰에서 앨범 2개로 인식되는 사태가 발생했죠.
3. 요즘 밀크티를 마시고 있습니다. 그냥 홍차는 제 취향이 아닌거같더군요집에 폴로늄이 없어서 러시안티는 안됨. 찻잎은 저번달에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사온 딸기 가향 차에요. 사진의 차는 평소와 다르게 인퓨저를 사용하지 않고 물 끓인 주전자에 찻잎을 넣고 5분정도 우린 후에 데운 우유를 부었죠. 평소에는 인퓨저를 써요.
4.
여행으로 싱가포르를 다녀오신 학원 선생님께 받은 봉봉 초콜릿. 럼이 들었다는군요. 맛있었어요!
5. LG K10의 카메라는 정말이지 형편없군요. 원래 색감을 전혀 잡아내지 못하고 색이 바랜채로 사진이 나오니.
6. 사소한 문제 하나를 처리하려고 합니다. 증거물을 모아서 신고해야죠.
7. 우리나라 아이돌 노래를 안듣는다고 특정 아이돌 광팬에게 지적당했습니다. 한국사람인데 왜 한국노래를 안듣냐고 하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 아이돌 보컬이 딸린다. 얼굴만 잘생겼다고 다가 아니다와 왜 세계의 노래를 안듣냐고 역공했습니다. 왜 들어야하냐고 반박하자 저는 세계화 시대에 한국 안에만 박혀있는 우물 안 개구리 아니냐고 다시 반박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