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상태가 막장 오브 막장을 달립니다.

호무라 2 1663

수술한 귀는 멀쩡하지만 대신 청력이 손상되었고, 수술 안 한 귀는 3주 전부터 이런 낌세를 보이더니 어제부터 다시 먹먹하더니 갈색 고름이 나오기 시작해서 휴지와 면봉으로 닦아내야만 했죠.

병원 가봐야 하는데 병원은 메르스 때문에 문 닫아 내일이나 열텐데 예약은 될련지도 장담 못합니다.

아니, 그 전에 그 귀도 만약 수술해야 한다면 저는 청각장애인급의 청력을 가지게 되는데, 어쩌죠. 보청기를 매일 끼고 다니고 싶지 않은데. 하느님,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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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호무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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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은 분명 바꿀 수 있어.

2 Comments
양양  
부디 별일이 없기를 빕니다.
청력은 일반적으로 시력과 함께 꾸준히 줄어듬 + 비가역 신체능력의 대표적인 감각인데, 벌써부터 그러면 나중에 어렵지요.
그래도 가벼운 중이염이라면 수술해도 대미지가 없다시피하니까 가급적이면 이쪽이었으면 합니다.
호무라  
이미 한쪽 귀는 수술로 청력을 많이 손상했는데, 남은 한쪽이 말썽이니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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