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피해서 쥐구멍이라도 가고 싶네요...
시몬바즈
1
2090
2015.08.24 11:19
어느 회사에서 저를 고용하고 싶다는 이메일이 왔었습니다. 아니, 그런줄 알았죠...
백수인 저는 들떠서 다른 사람들한테 얘기 좀 하고 다녔는데(자뻑이 아니고, "이 회사가 나를 고용하고 싶다는데 너는 어떻게 생각해?" 이런 얘기...)
제가 그 회사측에 이메일로 답장하니까, 그 회사측에서 "고용이 아니고 자원 봉사자로 일해줄수 있느냐는 얘기였는데요." 라고 하더군요.
실제로 처음 왔던 이메일 잘보니까 "자원 봉사자" 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멍청하게 다른 사람의 글을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스스로 김칫국만 마셔서 창피하네요...
백수인 저는 들떠서 다른 사람들한테 얘기 좀 하고 다녔는데(자뻑이 아니고, "이 회사가 나를 고용하고 싶다는데 너는 어떻게 생각해?" 이런 얘기...)
제가 그 회사측에 이메일로 답장하니까, 그 회사측에서 "고용이 아니고 자원 봉사자로 일해줄수 있느냐는 얘기였는데요." 라고 하더군요.
실제로 처음 왔던 이메일 잘보니까 "자원 봉사자" 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멍청하게 다른 사람의 글을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스스로 김칫국만 마셔서 창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