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근황

1. 제 핸드폰이 베가레이서2였나 하는 기종인데 오래되어서인지 성능이 영 말이 아니더군요. 인터넷을 하다보면 튕기거나, 핸드폰을 키고나서 30분 가량을 기다려야 이후 사용에 지장이 오지 않는다던가, 배터리가 30% 남은 상태에서 꺼지던가 말입니다.
2. 집에 있는 찌개 대부분이 곰팡이의 서식지가 되었습니다. 괴식물의 침공을 받은 모양새에 기겁하며 다 버렸습니다. 제길, 전부 좋아하는 물건이었는데. 밥 하기 귀찮다고 미루다니.
3. 오늘은 S신문을 배달할 집에 S경제를 배달할 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