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사장이 미친게 분명하다.

레자드바레스 2 1349

"거 우리 회사 사원들의 정신건강에도 좋을테니 우리 회사 전체에 스피커 설치해놓고 찬송가 계속 틀게 해"

월요일 조회에서 튀어나온 사장의 말에 개신교 신자 직원 비신자 직원 할거 없이 사장 사이코 아니냐고 위아더 월드로 씹는 중입니다.

(참고로 제가 다니는 회사는 사장은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종교활동만 하는 교회 장로고....실질적인 경영은 사장님의 사위이신 부사장님께서 직접 합니다.)

그나마 야간작업자들은 사장이 없을때니까 끄고 아침에 켜는 척만 좀 해주면 된다지만 주간 작업자들은 진짜 이게 뭐야 싶을정도군요.

아직 다 설치하지 않았지만 알거 같습니다.

빠르면 6월 늦어도 8월....당장 그만두고 어서 제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더 조급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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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도 이런 미치광이 인생을!!!!

2 Comments
마시멜로군  
작업에 방해될거같은데요..
paro1923  
무슨 대중가요도 아니고 찬송가??? '예수쟁이' 테크로 빠진 사람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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