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옵] 완봉을 완투로 되갚아줬네요.
paro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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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9 21:33
1차전에선 니퍼트한테 일방적으로 발리더니, 2차전에선 투수가 교체되자마자 귀신같이 점수를 뽑아 역전했네요.
특히, 김경문 감독의 과감한 작전 구사가 돋보였습니다. 삐끗하면 분위기가 완전히 넘어갔을텐데 결단력 있네요.
(물론, 누구 말마따나 '성공했으니 결단'이라고 해도 어쩔 수 없지만...)
스튜어트도 대단하군요. 오늘 테임즈와 함께 사실상 둘이서 팀 수비를 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