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 생각하면 채병덕 장군은 뭔가 되게 운이 없는 사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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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양반 일본군 시절에는 병참장교였잖아요?

  그 시절에 자기가 관리하던 병참기지가 향후 국군을 재건하는데 큰 기반이 될거라고 생각해서 시설을 잘 관리한걸 보면 정말로 생각이 없는 사람은 아닌거 같고...(미군이 다 때려 뿌셔 버려서 탈이지만.;;;)

  실전 지휘와는 거리가 상당히 먼 사람한테 실전 지휘를, 그것도 총참모장 겸 총사령관 자리에 앉혀 놨으니 뭐 답 없죠.(...)

  차라리 후방의 병참업무에만 집중할수 있도록 병참 사령관 같은 자리를 줬으면 꽤 잘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물론 자기의 한계를 모르고 가란다고 덥썩 간 채병덕 장군 본인의 행적은 비난 받아 마땅합니다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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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작가의집  
채병덕 장군덕에 백선엽 장군이 마구 굴러서(...) 빛을 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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