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아 월요일 베이붸
블랙홀군
4
1705
2014.09.22 21:05
1.
세상에 교수와 제자가 게임 얘기를 하다니 이럴수가
잉여 라이츄 엽록체 클로로플래스트(엽록체임) 루비스코 -그만
참고로 다른조 한명은 행동대장인게 자랑
교수님 : 일단 넌 수업부터 나와라
거기 커피 뿜는거 아냐
와우선생 : 됐으니까 꺳잎을 내놔라 닝겐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뜬금없이 영어로 자기소개를 시키셨습니다.
그래서 나는 몇학기고 가족 누구 있고 동생 군대에 있고 일어 독어 할줄 압니다...
끝인데요.
2.
쉬는시간에 동기가 핸드폰 게임을 하는 걸 본 교수님 왈.
교수님 : 그거 게임할때 그렇게 잡지 않아?
동기 : 예... 하하
교수님 : 올 크 무슨게임?
동기 : 클래시 오브 클랜이요.
그뒤로 둘이 게임얘기 했어요.
3.
6인 수업이라 조를 3명씩 짰는데 역할이 혼돈 파괴 망각리더 서기 그리고 공석(이름 자유)입니다.
결국 저는 연락책 확정.
제가 서기하면 큰일납니다... 어우.
+오늘 지각하신분(행동대장) 지각하신 사유가...
수업 있는거 까먹어서.
진짜예요.
4.
학교 오리들 근황입니다.
사람을 보고도 도망을 안가...
심지어 연못 근처에 오리털이 엄청 널렸어요.
그거 갖고 파카 만들어도 될듯...
5.
집에 상추가 없어서 결국 와우선생에게는 냉장고에 있던 당근을 줬습니다.
...근데 왜 땅을 파고 들어가... 상추 없다고!!! OTL
그리고 거기에는 상추씨 뿌려줬잖아...... 야 식물이 커야 밥을 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