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야구 얘기.

paro1923 1 3441

1. 먼저 KIA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두산을 깨 줘서 더 축하(...)~~

그 동안 런기태니 눕동이니 조롱당하다 우승팀 감독에까지 오른 김기태 감독도 수고하셨어요.

 

2. 한화는 한용덕 씨가 감독이 되어 돌아오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인선은 몰라도 송진우를 투코로 선임한 건 좀 갸우뚱~하지만, 한화 본래 팀 컬러를 찾겠다는 의사 표현이라고 봐야겠죠.

이제까지의 전임자들과는 달리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납득이 가는 운영'을 보여주셨으면 할 따름입니다.

가을야구? 초토화된 팀을 주춧돌부터 다시 쌓아야 할 판에 그런 건 언감생심... 1%도 기대 안 합니다.

 

3. 다저스는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놓친 뒤로 다르빗슈한테 모든 책임을 떠넘기고 그를 십자가에 매다는 분위기더군요. 

뭐랄까, 여러모로 안타깝고 그렇습니다. 저도 딱히 다르빗슈를 싫어하는 건 아닌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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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 paro192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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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口無言.

1 Comments
기스카르  
1.이제 양현종이 시즌 MVP랑 골글이랑 한국시리즈 MVP까지 싹다 먹는 트리플 크라운까지 차지하면 어떨까 싶기도(....) 개인적으로 버나디나 코시MVP를 생각했기에 살짝 아쉽기도 하지만 양현종이 잘해준것도 있기에 '좋은게 좋은거지'라 생각합니다.
2. 개인적으로 이상군이 감독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 살짝 의외긴 합니다. 그건 그렇고 엘지는 류중일이 감독이 되면서 2군쪽에 코치로 이상훈과 이병규가 선임되었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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