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을 하다가 본인의 의지로 호구가 된 경험 있으신가요?

아무거나안해요 10 1689
제목에서 말하는 호구의 의미는 너무 많으니 딱히 설명하지 않도록 하죠. 저는 물론 있습니다. 주로 라이트 노벨 한정판 구입 당시에 기쁜 마음으로 호구가 되었죠. 문제는 시간이 좀 흐르고 보니까 현자타임이 온다는 점?(...)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신고

Author

801 (80.1%)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10 Comments
Mr.A  
많아요. DMP 2 한정판 두 개 사기(실버-블랙), 조립하지도 않을 건프라 초회한정판 사기(…), 에바스토어에서 컵들 사면서 두 개씩 사기 등…

이야 써놓고 보니 졸라 등신같네(…).
전위대  
있는 듯하군요. 여왕님을 아홉번이나 알현하러 간 거라던가(...)
靑天井  
정말로 좋아하는 것에 돈을 쓰는데 호구라고 느끼지는 않죠. ~~그것이 바로 호구의 심리입니다.~~
아케이드 게임 비용으로 200만 원 정도, 술덕질로 150만 정도 깨진 것 같은데 일단 후회하거나 뭐 그런 건 없어요. ~~호구 맞네요.~~
초코데빌  
그 전에 돈이 없어서요...
아무거나안해요  
딱히 금전적인 의미만 포함해서 호구라고 하는 건 아닙니다.
초코데빌  
저는 딱히 돈 쓸 일 말고는 호구될 만한 일을 할 것 같진 않아서요...
양양  
shut up and take my money의 의미라면 있습니다.
아즈망가 대왕이 그 첫번째라고 기억합니다. 당시 예약구매시 그 약하디 약한 종이 케이스를 준다는 말에 혹해서 구매했지요.
XOBcuzesurio  
드라마 CD 동봉판을 구매할 때는 잠깐 그런 생각이 듭니다.
Duffy  
같은 책을 선물용으로 두 권, 도서관 기증용으로 한 권, 비상용으로 한 권, 독서용(?)으로 한 권 사두는 건 여러 번 있군요. 절판된 책을 중고로 5배 가격 주고 사는 경우도 좀 있고...
시몬바즈  
한정판같은건 두권씩 샀습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