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불행하나 제대로 작렬하는군..

요즘 더위땜에 퇴근할때 회사 샤워장을 이용할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퇴근 시간이 되서 샤워장에 들어서는데...

어떤 놈이 바닥에 버려놓은 비누를 밟고 서머솔트 킥이 무색할정도로 뒤로 나자빠졌....

..는데 운명의 장난일까요

하필 제 뒷머리가 낙하하는 바로 그 지점에 치약 뚜껑이 꼿꼿이 머리를 들고 있었죠....

20분간을 머리와 허리를 부여잡고 바닥을 데굴데굴 굴렀습니다....





흑....

PS.어제 차 사고도 그렇고...전 크게 잘못한게 없는데 말이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