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저만 이런 기사가 불편한가요.

방송 보진 않았지만 우리한테 끼려면 더 철저히 망가지라는 열정 드립, 의지 드립 같아서 영 별로네요.

가학이 자랑은 아닐 텐데 말이죠.

가끔은 한국 방송이 일부 변태적인 일본 방송을 닮아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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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책에봐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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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Comments
[美製]筋肉馬車  
한국 TV는 안 보는 편이지만, 만약 인터넷에 떠도는 일본식 변태 방송식으로 변하고 있다면, 전 나중엔 한국계인것을 부정하게 될지도 모르겠군요.

여친 어머니가 아직 예능은 안 보셔서 다행이네요.
책에봐라  
아직 주류는 아닙니다만... 조금씩 불편해지고 있는 건 맞습니다.

나라 망신...이 우려된다고까지 말씀드리는 건 과장이겠지만, 아무튼 여자친구 분의 어머님께서 굳이 일부러 찾아보시지 않는 이상 한국 예능을 먼저 권하진 마세요...
XOBcuzesurio  
저건 좀 가혹하다는 느낌이...
책에봐라  
저도 그렇더군요. 가혹도 가혹이지만 무슨 무도장 수련을 허가해 달라는 식으로 매달리는 전근대적 모습 같아서... '네 열정을 보여 봐' 같은;;
카멜  
저 스타킹 씌우는거 한 8년전인가에 신년특집에서 했을겁니다 유재석이
그땐 반응 좋았는디(...)
책에봐라  
저도 어렴풋이 생각나네요. 그때야 뭐 재밌었는데 지금은 뭔가 신고식 이렇게 비쳐서 좀...
본인  
저도 방송 보면서 좀 걱정되긴 했습니다.
본인  
아마 동정표를 얻기 위함이 아닌가 싶어요. 식스맨 관련해서 광희가 얻어먹은 욕이 한두마디가 아니니..
책에봐라  
식스맨 관련해선 딱히 챙겨보진 않았지만 말이 좀 나왔던 모양이더군요. 그래서 더 포커스 잡아주는 거라면 뭐... 나름 이해는 가네요.
paro1923  
아무리 찌라시라지만, 참 별걸 다 금칠하는군요.
책에봐라  
그러게요. 그것고 다음 대문에 걸려 있더군요.
기분이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양양  
개인적으로 요즘 예능 프로그램을 안 보는 이유중의 하나는 저거죠. 가학성.
저런걸 보느니 차라리 고전게임 한판 돌리는게 더 유익한 즐거움을 준다는 생각이 들어서 최근에는 스포츠 중계 제외하면 즐거움을 얻기 위해 TV를 시청하는 일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책에봐라  
저도 TV 보면 즐겁지가 않고 도리어 눈살이 찌푸려지는 일이 잦더군요.
징비록 정도 챙겨보고는 있는데 이 사극도 은근 오락가락해서 참...
...남이 학대당하는 걸 보면 설령 웃음이 난다 해도 끝이 참 찝찝하더군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