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주의 철학 당당한 인문학 읽어보신분 계시나요?

greenpie 2 1623
사보려고 하는데 어떤가요?

좀 치우쳐진 시선으로 말한다는 평도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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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루나브레이크  
그사람 강연을 직접 들어봤는데 그 강연 주제가 타인의 욕망이 아닌 자신의 욕망을 욕망하라하고 다른 것에 너무 큰 가치를 주고 얽메이지 마라(예를 들어서 이 회사 아니면 난 먹고 살 길이 없다 라는 생각이 들 때 야 말로 회사를 그만 둘 때라고 한다거나) 내가 진정 사랑하는 일이 생기면 그 일 자체는 돈이 안 됄지 몰라도 그 일을 위해 돈을 벌게 될 것이다 라던가...뭐 그런 이야기 였습니다. 거기에 가장 필요한 덕목이 용기라고 하고요.
원론적으로 공감은 하고 저렇게 살고 싶기는 한데 자기가 용기를 어떻게 냈는지, 용기의 원천이 무엇인가 하는 이야기가 앖어서...아직도 의문입니다.
뭐, 강연 내용을 꼼꼼히 따지고 보면 강신주는 용기의 원천이 사랑이라고 했을 것 같긴 합니다. 자기도 철학을 너무 사랑해서 자신의 욕망을 욕망하기 시작했다고 하니...
Lester  
강신주라는 사람이 '힐링보다는 킬링'이라고 하면서 솔직히 약간 날선 시각(경우에 따라서는 편향적인 시각)으로 말하는 부분도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 '불쾌감'을 감수하고 읽는다면 나쁘지 않을 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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