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NTX] 아니, 감독양반! 이게 무슨 소리요???

스텔스좀비 21 1555
이재곤이 선발이라니!!!!

농담이 아니라 진짜입니다. 궁금하시다면 KBO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세요.
오늘 경기 진 것보다 더 충격입니다.

내일은 대전에도 비 예보가 있어서 우천취소를 노리고 그냥 질러봤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만에 하나 경기를 하게 된다면 어떤 어메이징한 경기가 나올지 참으로 걱정됩니다. 진짜 산 넘어 산이군요.

ps. 이재곤의 통산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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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Comments
hypnotica  
왜요? 님으로선 맘놓고 롯데 실컷 비난할 수 있으니 좋지 않으신가요?
현재진행형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그냥 야구를 안보시는게 더 편하실거 같습니다.
스텔스좀비  
이게 끝이 아닙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728873

경기 끝나고 뜬금없이 트레이드 소식이 날아왔네요.
장성우,윤여운,최대성,이창진,하준호 ↔ 박세웅,안중열,이성민,조현우

장성우 떠난다는 사실이 충격적입니다. 그동안 백업포수랑 박종윤이 없을 때 김대우랑 돌아가면서 1루수 수비를 잘 해냈는데 이렇게 보낸다니 감독이 무슨 생각인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hypnotica  
흠 이젠 다른사람 말은 싹 무시하고 님 할말만 하시는군요
스텔스좀비  
작년에 님은 제 글이나 댓글에 더이상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선언하지 않으셨나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애써 무시했는데 계속 답글을 다시네요.
속이 타서 하는 한탄이 귀하에게는 그저 비아냥으로 보이나요?
현재진행형  
그런데 그 한탄을 다른 사람이 쓴 글에 그냥 롯데가 언급 되었다는 이유로 하는것도 좀 그렇죠.
스텔스좀비  
paro1923님께 본의 아니게 댓글로 민폐를 끼치는 것 같아서 어지간한 사건 아니면 언급을 자제해 왔습니다만, 당장 이번 3연전에서 한화의 상대팀이 롯데다 보니 비교해서 언급을 했습니다. 사실 방송(주로 라디오)에서 내내 하는 소리라서…….
현재진행형  
그냥 한탄을 하시건 뭘 하시건 따로 글을 쓰시던가 하시는게 좋을것 같군요.

그리고 솔직히 스텔스좀비님이 하는 한탄이라는게 타 팀 팬이 봐도 꽤나 수위가 높다고 봅니다.

그렇게 안하면 비난이 안되는것도 아니고 수위 조절만 좀 해 주셔도 될듯 한데요.

롯데 팬 중에는 스텔스좀비님처럼 한탄하는 팬만 있는게 아니라 롯데 자이언츠에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응원하는 팬들도 있는데 그런 분들이 보면 아주 불쾌할만한 소리도 있고 말이죠.
스텔스좀비  
작년 시즌초에 글을 따로 썼는데(현재 게시판 검색에 잡히지 않습니다), 팀의 현재 상태와 앞으로 나갈 방향에 대해서 제시를 한 글을 쓴 적이 있었습니다. 반발이 장난 아니던데요.

요컨대, 장원준과 장성우가 제대후 복귀했고 최준석을 FA로 영입했지만 나머지가 별반 바뀌지 않은 상태에서(특히 감독과 코칭스태프) 시즌 운영에 대해서는 별반 나아진 게 없고(여기서 저는 롯데가 4강에 못 간다고 봤습니다), 타선도 그렇고 투수진도 그렇고 세대교체(그러니까 리빌딩이죠)를 준비해야 한다는 글이었습니다. 다른 커뮤니티 다니면서 시즌을 계속 챙겨봤는데 7월 되니까 딱 그렇게 흘러가더군요. 시즌 끝나고 터진 대형 사건을 접하면서 몰랐던 사실을 알긴 했지만…….

수위 자체가 높은 건 인정합니다. 다만 (직접 겪은 건 아니라서 역사적으로) 8888577이라는 암울한 시기를 보면서 팀 내외적으로 온갖 안 좋은 이야기가 흘러나오는 일이 잦은지라, 팀이 못하거나 운영을 잘못하면 가루가 되도록 까는 일종의 독기 같은 게 있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롯데 팬덤이 이런 분위기가 강하다 보니…….
hypnotica  
'그때 반발한 사람들은 다 틀렸고 나만이 옳다' 이말이시군요
현재진행형  
롯데 팬덤이 그런 경향이 강하다 한들 롯데 팬덤이 아닌사람과 그렇지 않은 롯데 팬들이 있는 장소에서 그런 말을 하고도 문제가 없다는건 아니죠.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타 팀의 팬인 제가 봐도 꽤나 불쾌할 정도의 비난이라고 봅니다.

뭐만 하면 화내고 소리를 지르는 사람에게 그러지 말라고 했을때 '내 성격이 이러니 내가 여기서 소리를 질러도 어쩔수 없다'라고 한다면 이게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겠죠?

솔직히 지금 상황이 딱 그상황이라고 봅니다.

롯데 팬덤이 강성이건, 삼성 팬들이 가을만 되면 돌변하건 간에 좀 더 점잖게 야구를 보고 평할수도 있는거잖습니까.
스텔스좀비  
그렇긴 합니다만, 점잖게 정도가 아니라 조금이라도 팀 전력에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비아냥이니 어쩌니 하는 애기가 나와서…….
현재진행형  
제가 봤을때 그건 조금 부정적인게 아니라 대단히 원색적인 비난에 가깝습니다.

저기서 표현만 좀 순화해도 이런 반응은 안나올걸요?
hypnotica  
네 그랬죠 작년 이후로 꽤나 오랫동안 안보이시다가 어느순간 은근슬쩍 돌아오셔서는 또 그러길래
몇번은 그냥 무시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인내심이 바닥이 나서 결국 댓글을 달게 되네요
그런식으로 야구 보지 마십시오 한탄이요? 님은 매번 문제점에 대한 비난만 날려댔지
정작 팀이 어찌어찌하게 개선되길 바란다고 한 적은 있습니까?
어디어디가 문제다-->그러니 이팀은 최악의 팀이고 앞으로도 가망없다
이런말만 반복하는 사람이 어떻게 팬입니까?
건설적인 비판이라면 문제가 어떻게든 개선되기를 바라야 정상 아닙니까?
롯데가 무슨짓을 하든, 이기든 지든, 경기내용이 좋든 안좋든, 2차 드래프트에서 누굴 뽑았든, 무슨 트레이드를 진행했든,
님은 롯데가 세상 그 무슨 일을 하든, 적어도 여기서는, 전부 비난만 날려대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까?
hypnotica  
심지어는 운영자까지 나서서 님에게 자제를 부탁하는 글을 썼었습니다
정말 자신이 적는 글들이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느끼시는 겁니까?
스텔스좀비  
미안한 얘깁니다만, 롯데팬 중에 귀하같은 사람만 있는 게 아닙니다.

저뿐만 아니라 블로그나 게시판 등에서 현재 롯데 전력의 문제점을 논하는 글을 쓰는 사람도, 사직구장에서 실책이라든가 오심 등이 나오면 대놓고 욕을 하거나 비난을 하는 사람들도, CCTV 사찰 사건 때도 유니폼 입고 최모씨, 배모씨 물러가라고 시위를 벌이던 사람들도, 지역방송에서 이런 경기하면 안된다고 한탄하는 해설자들도(한참 못나갈 때는 최악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더군요), 전부 팬입니다. 개선책을 내놓는 사람도 일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그날 경기에 따라 일희일비하고, 선수나 코칭스태프, 특정한 플레이를 대놓고 비판하는 사람도(물론 칭찬도 있습니다만 많지는 않습니다), 이런 사람들도 전부 팬입니다.

현장에 몸담아본 적이 없는 일개 팬의 입장이긴 합니다만, 이런 말도 못 합니까? 수위 높은 건 인정해요.
여태까지 지적된 문제는 사실 나와서는 안 되는 것 아닌가요?

이 댓글 이후로 귀하에게는 대응 안 합니다.


ps. 여기 운영자도 스트라이크로 안 끝내겠다면서 반론을 했는데, 전부 예상가능한 범위 내라서 재반론을 했습니다(이 이후 반응은 없더군요). 또한 경기패턴이라든가 스탯 등의 근거를 가지고 반론하는 사람 한 명도 못 봤습니다.
hypnotica  
그럼 그런 사람 많은, 반발 없는데 가서 실컷 비난하시죠
님이 말하는 '그런' 팬(인지 알수도 없지만)이 많은, 적어도 여기와는 다른 그런 곳에 가서 말이죠
현재진행형  
일단 저도 그렇고 파로님도 그렇고 보기에 좀 그렇다는 사람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반응이 나온다면 배려를 좀 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만.
ESBL  
그럼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글 쓰세요. 여기서 여러 사람 불편하게 하지 말고
듀크  
트레이드건으로 좀찾아봤는데 반응이 대충
롯데팬 : 감독 xxxx야 내줄게없어서 장성우를내주냐 kt에게 못퍼줘서 안달이냐?
kt팬 : 감독xxxx야 내줄게 없어서 박세웅을 내주냐 야구도 못하는게 트레이드도 못하냐?
이런데... 그럼 윈윈트레이드아닌건가요?
스텔스좀비  
윈윈인지는 좀 있어봐야 아는 문제라 당분간 판단은 보류하고 있습니다. 롯데팬 입장에서는 당장 포수와 1루를 보고 득점권에서도 쏠쏠히 활약해준 장성우를 잃은 것이 좀 뼈아픕니다(나머지는 뭐……).

일단 팬들의 반응은 듀크님 말씀대로고 언론의 반응은 대충 즉전감과 유망주를 맞바꿨다는 반응이 주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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