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하게 느린 우주 공책 5 리뷰

1. 화면은 크고! 전채적인 사이즈는 줄고!

- 노트 3에서 넘어와서 그런지 몰라도 화면의 차이는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히 노트3에 꿀리는 크기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휴대폰의 크기가 작아져서 상당히 만족합니다.

노트3를 쓸때 QX-1 쓰려면 항상 밀어서 분리하던걸 노트5는 그냥 밀어서 뽑아 낼 수 있는 만큼 작아졌죠.

- 여기서 오는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밴젤이 그만큼 줄어들었습니다.

노트3를 쓸때는 한손으로 감싸고 들어도 화면에 간섭이 없었는데 노트 5는 감싸고 들면 손가락 끝이 간섭되서

여기에 적응하는데 조금 많이 걸렸습니다.

2. 삼성 패이!

- 제 거주지가 시골(?)이다 보니 사용할 일은 없지만 집에 갈때마다 가끔 쓰는데

지갑을 깜빡하고 술 한캔 안주 하나 사러 나왔을때 다시 집에 들어가는 일이 없어서 편리합니다.

3. 팬

- 사실 노트3를 구입했을때도 그림을 그리면서 놀아야지 하고 구입했지만서도 사용하지는 않았죠.

다만 노트5도 비슷한 트리를 타고 있지만서도 확실히 노트3보다 예민하다는게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 제 손이 커서 그런지 몰라도 노트3의 팬의 미묘한 모양이 더 익숙한지 사용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기능버튼을 누르는 단점이 있습니다.

4. 고속 충전/일체형

- 고속 충전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아침에 기상해서 휴대폰 배터리가 없는걸 걱정할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출근 준비에 보통 30분 걸리는데 그정도면 하루종일 쓰고 남습니다.(참고로 저는 휴대폰에 게임이 2개 깔려있습니다. 화이트데이, WWR)

- 제 직업이 가끔 밖에서 몇일씩 지내는 직업인데 교체가 불가능하다는 건 상당한 단점입니다.

하지만 상당히 효율이 좋아서 그런지 배터리가 오래가고 노트3와 비교해보면 좀더 싸게 산가격이다보니 그 차액만큼 보조배터리를 구입하면됩니다.

하지만 역시 아쉽습니다.

5. 액정의 양끝의 미묘한 곡선 처리

- 장점 X

- 저에게는 무지하게 단점입니다.

제가 험한 환경에 자주 있다보니 화면이 아까워서 비싼 두꺼운 유리를 앞에 붙이고 사용했습니다.

당연히 노트5에도 강화유리를 붙여서 사용하려 했지만 액정 자체의 미묘한 곡선으로 인해서 양 끝단과 상하부가 완전한 밀착이 되지 않습니다.

요즘 스마트폰 사용하는 사람들이 액정가격이 부담되서 보호필름을 붙이는 사람이 대다수 인 시점에서 차라리 휴대폰 재조업체가 스스로

자사 보호필름을 만들었으면 하는 시점에서 이런 곡선처리는 선택에 있어 상당히 주저됩니다.

참고로 제 노트5는 7월 생산품입니다.

노트 5 액정 수리비용이 액정 반납 기준 12만원 미반납 22만원이라더군요.

6. 후면 처리

- 장점 X, 약간의 미려함?

- 디자인에 있어서 완성도를 보여주고 싶었을지는 모르지만 광택을 주기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