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하는 사람, 오해를 유발한 사람

Literaly 1 1730
누가 더 잘못일까요. 흠..
전 많은 경우 오해하는 사람은 알수 없는 부분을 자기 상상으로 채워놓고 오해하기때문에 오해하는 사람이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편이지만요.
옛 속담에는 참외밭에서 신발끈 고쳐매지 말라는 말이 있기도 하고..

P.S :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넷상의 특정사안과는 엮어서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큰 분쟁이 없을 다소 과거의 사안을 예로 드시는건 별 문제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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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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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를 유발한 사람은 오해를 유발한 잘못이 있으며 그것을 따지는 것을 뭐라 할 순 없습니다.

단지 오해는 오해에서 그쳐야 한다는 걸 이해 못하고 뻗대는 순간 오해하는 사람의 잘못이 되지요.

"오해받을 짓을 했으니 어쨌든 너는 내가 오해한 의도대로 행동한 게 맞다"는 소리가 말도 안 된다는 건 기본적인 국어능력만 있어도 압니다만, 의외로 오해로 인한 악감정은 그런 기본적인 판단능력도 쌈싸먹을 정도로 강력하죠.

전 개인적으로 이걸 일종의 "보상심리"로 봅니다. 말 그대로 기분 잡친 걸 어떻게든 보상받기 위해서 "니가 그랬다는 걸 인정해라"는 자세로 나가는 거죠.
오해한 주체는 어디까지나 자신이고 자기가 한 일에 남이 책임져달라고 하는 것부터가 상당히 찌질합니다만 그런 건 아무래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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