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영화를 두개나 보는군요. 그리고 흑역사 이야기.

노숙산양 1 1596
1. 먼저 그저께 EBS에서 슈퍼맨2를 해줘서 봤습니다. 렉스 루터가 제가 생각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캐릭터라서 놀랐어요.
2. 어제는 극장에서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를 4D로 봤습니다. 보기 전에 이 영화에 대한 호평을 너무 많이 들어서 기대가 너무 과도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럴 필요는 없더군요. 중반 쯤 되면 가슴이 답답할 정도였습니다. 그때 받은 느낌을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군요. 일단 좋았습니다. 아주 좋았어요.
3. 흑역사가 많다는건 끔찍한 기억이 갑자기 생각나 머리를 쥐어뜯을 일이 많다는 겁니다. 고등학생 때 까지 소위 말하는 "중2병"의 영향을 벗어나지 못했다면 더더욱요. 이후 일을 생각하지 않으면 후에 엄청난 고통을 겪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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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사막  
흑역사가 떠올라 머리를 쥐어뜯는 행동 자체가, 미래에는 흑역사로 기억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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