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메탈기어 솔리드 팬텀 페인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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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 지휘관을 찾아서 암살을 해야 되는데 걔 얼굴을 모르는 상황이었거든요?

  근데 이 양반이 또 병 계급장 달고 병들 사이에 섞여 있어서 일일히 대조해야 되는 상황이고.(...)

  멘붕해서 막 돌아다니다가 한쪽에서 걸려서 적을 한명 쏴 죽였는데 적들이 막 몰려 오더라구요.

  운 좋게 다시 걸리지는 않고 있던데 반대편으로 돌아가는데 성공 했습니다.

  그런데 거기 또 박격포가 하나 있네요?

  올~ 하면서 적들 모여 있는쪽으로 한발 쏴 봤죠.

  그런데 오셀롯이...

  "잠깐 지금...타겟의 사망을 확인. 멋진 솜씨다 보스."

  진짜?(...)

  이게 꼭 이렇게 들리더라구요.

  "잠깐 지금...(하아...)타겟의 사망을 확인. 멋진 솜씨다 보스.(허허 참...)"

  이렇게.(...)

  근데 이번 작품에서 오셀롯은 3의 네이키드 스네이크처럼 꽤나 유머러스한 성격이 됬더군요.

  3에서의 그 혈기 넘치는 까칠한 모습이 아니라 관록이 붙어 여유넘치는 모습이 굉장히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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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루나브레이크  
보통 지휘관이나 중요 포로들은 보초가 많은 곳에 많습니다만, 가장 쉬운 방법은 미션지역 병사 한명 cqc로 홀드하고 심문하는 겁니다. 가끔 능력치 좀 되는 놈은 동료를 팔아넘기지 않겠다고 하지만....이도 저도 안돼면 건물 잠입해서 관련서류 찾는 수 밖에 없더군요. 아이드로이드에서 목표의 예상경로가 있으면 그냥 c4깔아놓고 기다리던지 장애물로 적의 진로를 막고 풀톤 회수하거나 하고요.

근데 카즈 구하는 미션이면 몰라도 카즈 구하고 난 다음에는 오셀롯이 아니라 카즈가 브리핑 해주지 않나요? 가끔 오셀롯이 두번째 플랜을 말해주는 정도고. 하긴 영어판은 주역들 전부다 가래끓는 목소리라 무전이랑 카세트 테이프로는 구분이 잘 안돼더군요.
현재진행형  
...공략이 궁한건 아닙니다.
시아와사기  
PV같은데서도 나오고 한거 같으니 별로 스포도 아니라고 생각해서 말 하는데, 오셀롯이 네이키드 스네이크같다고 하니, 오셀롯이 마더 베이스 병사한테 언젠가 네이키드 스네이크한테 들은 충고를 똑같이(라고 기억합니다만, 3편 한지 오래돼서 확실하진 않습니다) 하는 장면이 생각나는군요.

그러고 보니 요새 이 게임 통 안 하고 있었네요. 한 반 정도 깬거 같은데. 다른 게임 할게 많아서 그만... 말 나온김에 좀 해 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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