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 요즘엔 야구 얘기밖에 할 게 없는 듯...

paro1923 2 1735

준플은, 1차전은 두산이 가져갔군요. 석패...라고 하기보단, 상대적인 전력차가 여실함을 새삼 일깨워준 느낌입니다. 그나마 양훈이 포시 같은 큰 무대에서도 꾸역꾸역 먹어주는 모습을 보여준 건 나름 수확. 트레이드 때만 해도 다 망가진 상태였던 애를 반 년도 안 돼서 저렇게 고쳐놓은 걸 보면 이지풍 트레이너를 비롯해 넥센 2군이 대단하긴 한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두산이 시즌중엔 별거 없어 보여도 역시 저력있긴 하더군요. 다만 이 쪽도 적절하게 터져준 끝내기를 제외하면 삼성이나 엔씨에 비해 딸려 보입니다.


그리고, 롯데는 델동 자르더니 대뜸 조원우가 부임했더군요. 로이스터 썰이야 말 그대로 '썰'이었지만, 검증 안된 감독 썼다가 피를 보고서도 또 도박을 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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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 paro192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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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口無言.

2 Comments
Divinespear  
2.
~~사실 롯데는 "감독 메이커"를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감독 메이커 2" 라더군요.~~
조감독이 감옥님 시절 외야코치라서 살짝 기대중입니다. 뭐 코치 잘한다고 다 감독 잘하는건 아니지만...
양양  
이제 배구도 개막전을 했으니 배구를 보심이 어떨까요....
라고적었었는데 생각해보니 대구에서 배구보기는 상당히 어렵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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