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심 궁서체로 하는 말인데요...

오지콘라이츄 2 1743

농진청 가느니 차라리 지방에 있고 기숙사 제공해 주는 회사 가는 게 백배 낫겠습니다.

일자리 줬다 뻇기에 이은 잡역부 고용이라니...

허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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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렁거리는 성격. Lv.1에 서울의 어느 키우미집에서 부화했다. 먹는 것을 즐김. >

2 Comments
Lester  
연구보조도 아닌 잡역부라면... 그냥 하지 마세요. 1년 전에 농진청 인력으로 일하게 됐다고 기뻐한 제가 다 부끄러울 지경이네요. 저야 애초에 그 분야에 관심이 없었으니 욕을 먹어도 쌉니다만, 그래도 라이츄님 같은 경우에는 관심이 아주 없는 것도 아닌데 잡역부 일을 맡았다면 참 유감입니다.

폴리포닉 쪽에 올라온 글을 읽어보니 이해가 됐는데, 분야는 분야일 뿐 사람이 있는 곳이다 보니 참 제각각이란 생각이 듭니다. 말씀하신 대로 농진청(과 그 산하 기관들)은 엄청 세밀하게 쪼개면 연구실 단위이기 때문에 각 연구실의 장(교수)이 짱인 경우가 많습니다. 글에 쓰신 대로 그렇게 확실하다면 안 가는 게 낫겠습니다.
오지콘라이츄  
그냥 지금 딱 드는 생각은 '이럴거면 그냥 농부 한 명 섭외하는 게 나을텐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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