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학계 대표절시대도 아니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얼마 전에 소설가 신경숙이 일본의 소설을 표절했다는 말이 제기되었고,

그후로 한국의 유명 소설가들이나 시인들의 작품이 표절 의혹이 제기되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신경숙 소설은 북미(미국, 캐나다)로도 수출되었고, 저도 북미판을 구입했었습니다만 정말 후회스럽고 돈이 아깝네요.

...밑은 이해하기 좀 쉽게 링크 1의 기사 일부를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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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시인의 ‘타는 목마름으로’

[“김지하의 ‘타는 목마름으로’가 발표되었을 때, 사람들은 그게 엘뤼아르의 표절인 걸 알았지만 말하지 않았다. 민주화의 대의가 중요했기 때문.]

황석영 <강남몽>(창비)

[소설가 황석영씨는 2010년 표절 의혹을 받았다.]

조경란 <혀>(문학동네)

[2008년 소설가 조경란씨의 장편 <혀>(문학동네)가 소설가 주이란씨의 단편 ‘혀’(글의꿈)를 베꼈다는 의혹이 나왔다.]

권지예 <꽃게무덤>(문학동네)

[2005년 소설가 권지예씨의 9편의 단편소설을 묶은 작품집 <꽃게무덤>(문학동네)도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

천운영 <바늘>(창비)

[소설가 천운영씨의 ‘바늘’은 이번 신경숙씨가 표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미시마 유키오의 다른 소설 ‘금각사’를 베꼈다는 시비가 일었다.]

신경숙씨 남편은 ‘표절 킬러’

[지난 16일 신경숙씨(사진)의 단편 ‘전설’이 일본의 탐미주의 소설가 미시마 유키오의 ‘우국’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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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왕: "내 표절비법 말인가? 원한다면 주도록 하지. 찾아봐라! 이 세상 모든 표절 방법을 거기에 두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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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시몬바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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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지나가던  
신경숙씨가 표절했다는 부분 보니까 진짜 빼도박도 못하고 표절이더군요. 거기다 표절한 작가가 군국주의로의 회귀를 외치며 할복자살한 미시마 유키오라니...
양철나무꾼  
솔직히 표절 자체는 뭐 그렇구나 했는데 그게 미시마 유키오란 걸 보고 한숨부터 나왔습니다.
뉴스에 신경숙씨 얼굴이랑 이마에 일장기두른 미시마 유키오가 나란히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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