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를 고문했습니다.

블랙홀군 0 1750
노트북에 앉은 모기를 뭐냐. 거... 필름통으로 생포했습죠. 
그리고 그 필름통에 시트로넬라 오일을 조금 묻힌 종이를 넣어봤습니다. 

종이가 들어가자마자 빛의속도로 깜놀하더니 필름통을 미친듯이 긁고 있더이다...... 
종이를 최대한 피해서 필사적으로 필름통을 긁더니, 모기는 그렇게 갔습니다. 
살려줘! 이건 고문이야! 나갈래!
시끄러 내 적혈구와 손발의 복수다!
얘네 진짜 시트로넬라향 싫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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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렁거리는 성격. Lv.1에 서울의 어느 키우미집에서 부화했다. 먹는 것을 즐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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