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은혼을 보고 있는데

루나브레이크 0 1585
은혼이 추잡으면서도 소년만화의 정석적인 내용을 잘 풀어내는데 이러면서도 간간히 괜찮은 반전이 나와서 깜짝 놀라곤 하네요.
사실 은혼같은 감동(...)이 큰 축을 차지 하는 만화는 내용상 우정 노력 승리의 결론을 이끌어 내야 하기 때문에 내용이 예상되야 하는데 추잡은 개그에 방심하게 만들었다가 깨알같은 반전하나 딱 나오더니 국면이 긴박하게 전환되는걸 보면 소라치 히데아키의 스토리 텔링에 무릎을 탁 치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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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필요한건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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