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푸푸 배터지겠다....

집 근처에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에 돈까스 무한 리필점이 생겨서 거기 갈까 하고 먹으러 갔죠.

가게 규모가 구멍가게 수준으로 작아서 처음엔 잘못온게 아닌가 했는데 무한리필 점은 맞더군요.

무한리필이라 퀄리티는 그닥이겠지 싶었는데 돈까스 크기만 약간 작을 뿐이지 육즙도 살아있고 바삭바삭한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돈까스였어요.

제 평소식성이라면 10접시는 비워야 성이차는 사람입니다만. 가격도 5900원인지라 이걸 내 식성대로 먹기엔 미안해서 5접시만 비웠습니다...만 사이드메뉴(밥 국 등등)도 리필무한이라 생각했던 것보다 매우 배부르고 만족스런 식사였습니다.

자주가긴 미안하고...가끔 들려도.좋을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