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투더담

오지콘라이츄 4 1755

1.  

맥주가 쓰네요.  

 

네.  

아까도 썼지만 농진청에서 일자리 줬다 뻇었음.  

...이럴거면 그냥 불합격이라고 하든가...

줬다 뺐는게 제일 치졸한 짓인데.  

공기관에서 이러니.  

 

2.  

오랜만에 고등학교에 갔습니다.  

 

샘들이 그러더라고요.  

어떻게 졸업하고 얼굴이 하나도 안 바꼈냐고...  

 

유전자를 잘 받아서 그렇습니다. -응?

파문 전사가 아니었나

그게 뭐야 난 전기쥐야

 

3.  

헤드셋도 하나 사야겠어요.  

아니 이게 무슨 롱해의 기적도 아니고 가운데가 꺠졌어...  

문제는 고개 숙이거나 움직이면 헤드셋이 자꾸 벗겨집니다.  

 

불편해 이거...ㄱ-  

아직 양쪽 다 나오는것도 헤드셋 빨리 쳐 사라는 헤드셋의 계시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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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9 (78.7%)

<덜렁거리는 성격. Lv.1에 서울의 어느 키우미집에서 부화했다. 먹는 것을 즐김. >

4 Comments
말미잘  
~~낡지않는 오지콘라이츄~~
오지콘라이츄  
~~오타 우려먹기?~~
양양  
일단 냉정하게 적어보자면 차라리 안 가는게 나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 농진청은 각종 평가에서 뒷말이 나오는 곳이고, 이번 추가 불합격(...) 이야기는 사람을 얼마나 호되게 굴 건지 짐작이 가능.
2. 농진청의 위치는 타지라는 점. 기반이 없는 곳이기에 자의로 타지에서 고향으로 돌아오긴 어려우며, 집에서 출퇴근하기 어려운 타지의 경우에는 집은 물론이고 생활기반을 정리하는 것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1번과 엮어서 생각해보면 사람을 호되게 굴릴 가능성이 높은 농진청은 그다지 좋은 곳이 아니라 사료.
3. 근본적으로 사람을 호되게 구는 곳은 가지 않는게 상책. 개인적으로 지난 글을 보고 나서 브릭스에서 검색해 본 결과 텀이 좀 있지만 좋은 평가를 내린 사람을 본 바가 없음.
오지콘라이츄  
3. 계약직은 피똥 싼다는 얘기 나오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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