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로봇대전 BX, MGS V TPP를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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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RW BX.

  크지 않은 볼륨 입니다만 충실한 구성이 굉장히 매력 적이더군요.

  SRW 치고는 적당히 난이도도 있고 해서 굉장히 즐겁게 했습니다.

  특히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서바인이 참 반갑더군요. 뭐 OE에도 나왔었지만은 그거랑은 또 따로...

  하여간 Z 트릴로지도 이런저런 말이 많았었습니다만 저는 아주 재미있게 했었지만, Z 트릴로지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명작 SRW인건 부정할수 없더군요.


  MGS V TPP

  아직 클리어는 하지 못했고 플레이 하는 중입니다만...정말 대단한 게임입니다.

  요 근래 해 본 액션 게임 중 가장 몰입해서 하고 있는 게임 입니다만...또 코지마 감독이 떠난다는 슬픈 소식을 하꺠 해야 하는게 참...뭐랄까 쓸쓸 하더군요.

  누가 한 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코지마 히데오의 메탈기어 시리즈를 향한 작별 인사는 꿈만 같다."라는 평가가 있었습니다만, 정말 그 말대로 입니다. 환상적인 게임이에요.

  팬들에게 바치는 마지막 인사이자 자신의 자식같은 시리즈를 향한 마지막 작별인사를 정말이지 눈물날 정도로 환상적으로 장식 해 주셨더군요.

  현재 코나미에서는 메탈기어 시리즈의 신작을 개발하기 위한 스탭을 모집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그 메탈기어가 나오면...뭐 사기야 하겠죠 솔직히.

  하지만 그걸 플레이 하는 내내 그때에 가서는 없을 코지마 감독에 대한 환상통에 시달릴거 같더군요.

  솔직히 뭐...이후 나오는 MGS가 TPP이상의 완성도를 가질거 같지는 않습니다. 그 영화같은 극적인 연출을 아무나 흉내 낼수 있을거 같지도 않고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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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양양  
일판 삼다수가 없어서 BX를 못 즐기고 있습니다. 정말 부럽군요.
BX는 자이언트 고그와 마크로스 30이 참전한다고 해서 하고 싶었는데 그놈의 지역락(...).
한대 더 뽑기에는 돈이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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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쩌다 보니 일다수를 한대 얻어서 말이죠.(...)

이거 어찌 잘 만지면 지역락 풀어 버릴수도 있다더라구요 일다수는.

뭐 하여간 서바인과 즈와우스가 4차때 이상의 막강한 성능과 최신작에 어울리는 화려한 연출로 돌아와서 매우 기쁘더군요.

4차 시절 서바인, 즈와우스에 비해 후달리는건 연비 정도? 그 외에는 사거리가 제법 나오는 무기도 있어서 반격문제도 가볍게 해결이 가능하고 아주 좋더군요.

아쉬운 점이라면 합체기가 있을법도 한데 없다는것 정도랄까...

이번에는 마벨도 꽤 쓸만한 성능에 토드도 들어와서 쓸만한 오라 배틀러가 4대나 되더라구요.
양양  
오라배틀러를 좋아하시나 보군요. 전 4차때 적들이 들고나오는 빔코팅과 베어내기 스킬 때문에 화가 났던 기억이(...)
마벨은 전통적으로 합체기 전용 캐릭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꽤 쓸만하다고 할 정도면 정말 괜찮아졌나 보군요.
이전의 시리즈에서는 마벨의 성전사레벨이 너무 안 올라가는데, 어찌보면 성전사 스킬이 뉴타입보다 더 좋을 수도 있는거라서 좋은 오라배틀러 파일럿 = 높은 성전사 스킬이었기 때문에 보통 버려지거나 합체기 셔틀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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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오라배틀러 파일럿 중에 하이퍼 오라베기가 가능한 파일럿이 딱 4명 있습니다.

쇼우, 토드, 마벨, 반.(...)

그런데 또 기체는 서바인, 빌바인, 단바인, 즈와우스, 즈와스, 라이네크, 보츈...남아 돈다는게 참...

이번에는 또 보츈이 하이퍼 오라베기만 없지 다른 성능은 상당히 쓸만해서 버리기도 아까운데 저 넷을 제외하면 또 능력치가 꽤 낮단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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