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르가 골을!!!!!!

세상에... 오늘 라자르가 드디어 골을 넣었습니다. 외국인 공격수로 포항에 입성했던게 2014년 12월이었습니다. 그리고 2015 K리그부터 뛰었지요. 그렇게 1시즌동안 16경기를 뛰었습니다. 그런데 공격포인트 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러도고 방출되지 않았던 라자르였습니다.

2016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골을 넣지 못합니다.

그랬던 것이 지난 우라와 레즈와의 경기에서 PK로 첫 득점을 했습니다. 그러나 K리그에선 골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골이 터졌습니다. 추가시간에 마수걸이 골을 넣습니다. 이야.

모르긴 몰라도 이번 라운드 최고의 떡밥은 라자르의 골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