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of담

레자드바레스 2 1598
1.강아지 한마리를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유기견 1마리를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유기견에 대한 정보를 음음..하면서 듣다가 입양 할까말까 하고 망설이다가....
 
"얘 안락사 며칠 안남겨둔 상황을 눈치챘는지 구석에 박혀서 기죽어 지낸다"
 
라는 지인의 이야길 듣고 정신이 퍼뜩 들더니 "입양할께 화요일에 거기로 갈께!" 하고 말해버렸습니다.-아싸 월차다
 
뭐...일단은 암컷이고....믹스견이긴 한데...그런건 중요한건 아니죠...잘 키우겠습니다.
 
2.조금은 지저분한 이야기겠지만...
 
갑자기 콧속이 너무 간지러워서 아무도 안보는걸 확인하고 코를 좀 팠죠...
 
간지러운거 치고는 안에서 아무것도 채굴이 안되는지라 그냥 손가락을 코에서 뺐는데 그와 동시에
 
"탁"
 
....소리와 함께 바닥에 작은 콘크리트 조각 하나가 떨어지더군요....
 
그와 동시에 지나가는 후임 직원들이 빤히 그 상황을 쳐다보고 있는것까지...
 
"....."
 
"아냐..돌조각이야...내 코딱찌 아니라고...."
 
"...."
 
"아냐..아니라고"
 
암튼 아무일 없이 지나가는듯 하지만 왠지 "킥" 하면서 웃는 소리가 들렸습니다.....에고 쪽팔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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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36.1%)

잘도 이런 미치광이 인생을!!!!

2 Comments
마시멜로군  
돌조각이 왜..
블랙홀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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