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전문가들도 한국의 MERS 관련 정보를 제대로 듣지 못하고 있는 것 같군요.

링크는 <사이언스>에서 전하는 한국의 MERS 관련 뉴스인데, 이걸 보면 외국 전문가들도 뭔가 한국 정부에서 발표하는 정보나 샘플 공유 같은 것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데에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첫 한국인 MERS 환자가 어떻게 그렇게 많은 감염자를 발생시켰는지를 밝히려면 그 환자에게 초기에 어떤 의학적 조치가 이루어졌는지와 같은 정보를 알아야 하는데, 그걸 모르기 때문에 단지 가설만 여러 가지 내놓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군요. 또, 한국에서 채취된 MERS 바이러스의 샘플을 외국 연구소들에 공유하기로 합의되어 있지만, 이와 관련하여 아직 한국 정부에서는 아무런 말이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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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paro1923  
개인적으로 정부는 지금 자기네 체면 깎일까봐 병이 알아서 한풀 꺾이기만 기다리는 최악의 수를 두는 느낌니다. (이 이상 얘기하면 정치글이니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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